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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로 클립쉬 R-15PM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우퍼도 같은 브랜드로 선택하게 되었다.
넓은 공간을 채우기에는 아쉬운 R-15PM이었기에 항상 공간을 가득 채우는 저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10인치와 12인치중 고민을 많이 했으나 결국 12인치를 선택하였고 만족하고 있다.
로패스는 90 언저리고 맞추고 서브우퍼음을 최대한 약하게 조절하여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도 홈씨어터를 해본적이 있고 카오디오 경험을 바탕으로 서브우퍼를 있는 듯 없는 듯 하게 세팅하였다. 물론 서브우퍼를 끈채 듣다가 서브우퍼를 켜면 확실히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볼륨을 조정하였다.
클립쉬가 영화용으로 워낙 정평이 나있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음악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비트있는 음악을 잘 소화해주었다.
공간이 넓다면 무조건 12인치로 추천한다. 하지만 아파트라 밑에집이 무척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R-15PM에서 저음 신호가 가지 않으면 우퍼가 잠자다가 저음이 갈때만 깨우는 점이 아주 편하네요.
무엇보다 뽀대가 너무 좋네요. 그래서 그릴을 벗겨놓고 씁니다.
결론은 영화 보는데는 서브우퍼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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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안부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