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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노을이 너무 이뻐 남긴 사진
겨울과 달리 다시 찾은 초여름엔
푸릇 푸릇~
노지라 짐을 줄여 간단히
남여는 마주보아도 가족은
그러는거 아니라
같은곳을 보기로 ㅎㅎ
깨알 장비 리뷰!
5년전 캠포에 의견을 구했던
거의 1세대 대륙산 파뱅 ㅋ
이런거 사는거 아니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너무 저렴했던 금액에 혹해 마루타
의외로 100ah의 효율을 뽑아주며
수년째 잘 사용중이라 다행 ^^v
파워탭을 위해 샀던 재료들
이제 온데간데 보이지도 않고
귀찮아 시거선만 붙였던걸 수년째...;;
프로젝터, TV, 노트북 결국 남은 태블릿
뉴스보며 한숨 돌리고 일보러 다시 일상으로
야심한 밤에 다시 도착
포장해온 양념곱창은
기름이 굳어 살짝 데우고
마무리 밥 비벼 야무치게
작은 쉘터라 냄세가 안빠져
스틱하나
아무리 찾아도 홀더가 ㅠ.ㅠ
결국 맥주캔 ㅎㅎ
사과 하나
무처럼 깍았다며 타박을;
산책
멋진 야경을 찍고 싶었으나
망했;;
돌아와 커피 한잔
차 마시며
이제서야 보게되는 불가살
보다 졸다 자다 ㅋ
기상!
혹시나 하고 가져온 12v 매트
타 죽을뻔..
아침 인스턴트 커피
집에서 구워온 마늘빵
옆 사람이 남긴 오땅 냠냠
산책 나갔다 햇살이 따가워
그냥 앉아서 또 불가살 ㅎㅎ
연휴라 아침 일찍 부터 물밀듯이
고개를 돌릴때마다 늘어나는 텐트들
치이기 전에 후다닥 철수!
5월의 어느날~
타이밍 좋게 인파를 피해
편안하게 1박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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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가 수문생태공원 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