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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존, 폴딩텐트, 카라반으로 구성된 가족캠핑장 입니다.
또 옆에는 하니랜드라는 적당한 규모의 놀이공원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니랜드만 이용하시려면, 주차료와 입장료 등을 지불하는데, 캠핑장을 예약하면, 주차 및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비용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에서는 놀거리 고민이 딱히 없어보이는 곳이죠~
암튼 텐트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텐트 치거나 하는게 귀찮을 때 폴딩텐트 예약하고, 추울땐 카라반 예약하곤 합니다 ㅋㅋ
거리두기를 할 때에는 주차장이 거의 텅텅 비어있었는데, 이 날 도착해서 좀 놀랐습니다.
몇 번 와봤지만, 이렇게 주차장이 꽉 차있던건 첨이었어요...
놀이기구를 타진 않지만, 산책겸 하니랜드도 한번 둘러 봅니다.
놀이기구도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거리두기 할 때에는 검표하는 분들이 놀이기구 몇개를 오가면서 작동하고 했는데,
이날은 놀이기구들이 계속 돌고 있더라구요.
대기줄이 있다니.... 코로나 이전에도 이랬겠죠??
아빠들의 불지옥 오리배 코스도 다녀왔습니다. 많이들 고생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번에 찍은건 아니지만, 곰팡이 투성이었던 텐트 스킨을 교체했을 때 한번 찍어뒀던 사진입니다.
이번엔 여기서 자고 왔어요~ 안에 공간도 넓고, 텐트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서 편합니다 ㅋㅋ
텐트존, 카라반, 폴딩텐트 모두 옆에 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테이블도 안 가져와도 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초록초록한 잔디밭이 예뻐보여서 한컷 담아놓습니다. 사실, 잔디는 별로 없고, 토끼풀들이 가득해요~
평상시에는 아이들이 많이도 뛰어 노는 곳이구요... 뭐 제 가족은 아니지만, 애들 뛰어노는거 구경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스포츠도 육아도 직접 하는거보단 걍 구경하는게 더 재밌죠 ㅋㅋ
아침에 건너편 산쪽에서 고양이들 싸움난 것 같은데, 저 친구는 가서 도와주는거 같더니, 다시 도망쳐 돌아오더군요~
캠핑하시는 분들이 이것저것 많이 줘서, 먹을걱정이라곤 하지 않는 친구 같더군요... 그래도 저기는 살쪄서 낑겨있는건 아니고
다시 도와주러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것 같네요~ 저런 고양이들이 몇마리 더 있어요...
돌아오는 길에 자주 가는 양평해장국집 가서, 한뚝배기 하고 집에 왔습니다.
땀이 많아서, 매번 얼큰해장국은 안먹고 일반으로 먹는데... 그래서 그런지 걍 특별하게 되게 맛있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근데, 제 친구는 얼큰을 안먹어서 그렇다는데,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제 친구는 저기가 아니면 해장국집을 잘 안가서, 걍 따라가는 곳입니다... 인천에서 일산까지 찾아가기도 쉬운건 아닌데,
툭하면 저길 가고 그러네요~ 암튼, 이번엔 하는거 없이 걍 쉬다가 왔습니다.
내일 캠핑 가시는 분들 좀 있으실 것 같은데, 날씨 유의하셔서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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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공릉캠핑장 초창기에 몇번 가고. 요즘엔 예약 못해서 못가는 곳이네요.
해장국 맛있어보이네요. 벽제 방면에서 오는길에 캠핑장 좀 못가서 큰길가에 있는 곳인가요?
저는 양평 해장국 좋아하는데. 아내가 못가서 매번 지나치는 그곳인가 싶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큰 길가는 아니었습니다. 장항동에 있는 곳이고, 오히려 호수공원쪽에 더 가깝습니다.
예약이 빡세긴 하더라구요... 예약성공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