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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제가 출근하는 바람에....
일요일 캠장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부산항 힐링캠핑장 매번 일요일까지 꽉 차 있어서 한번도 못가봤는데
캠크닉으로 첫 방문!!
짐을 내려놓고 외부에 주차를 해야해서 ㅋㅋ 일단 하차
피크닉이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타프에... 타프 사이드월에 돔텐트에... 라운지쉘터 베스티블에.... 에어매트까지 챙겨온 짝지....
제가 다른거 정리할동안 차에 다 쌓아놓은.... 일단 꺼냅니다.
첫 피칭이니 접을때 참고할려고 한장 찍어봅니다만
접을때 참고 1도 안됐습니다 ㅠㅠ 가방 지퍼도 못잠궜어요....ㅠㅠ
짜잔!!! 베스티블이라 크기 가늠도 안하고 샀는데...
엘돔260보다 훨씬훨씬 2배정도 크네요....
엘돔 정리하고 이것만 쓸까 생각중이에요 ㅎㅎㅎㅎ
바로 앞이 바다라는 것을 1도 느낄 수 없는.... 공사장뷰와.... 배뷰 ㅋㅋㅋㅋ
곱창주꾸미 행사하길래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 가짜곱을 잔득 넣어둔 듯한 느낌의 곱창인데
밥 볶아먹으니...고소해서 괜찮았어요
짝지 생일이라 후식으로 케익에 불도 붙이고 노래도 부르고 둘이 신났습니다 ㅋㅋ
날씨가 딱 좋아서... 먹고 2시간 낮잠 ㅋㅋ
낮잠 잘려고 부피큰 매트까지 챙긴 내짝지 칭찬해!!!
그런데... 담요하나 없어서 점퍼덮고 잔건 안비밀 ㅋㅋ
저녁에 친구가 와서 한잔 거하게 했는데.... 술마시니 기분이 좋은지 11시가 다됐는데 철수는 안돕고 옆에서 춤만 추길래.....
혼자 시끕하면서 정리했네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철수사진은 1도 없....ㅠㅠㅠㅠㅠ
아.... 이제 전 부산항 힐링캠핑장 안갈려구요...... 야간에 철수해서 그런지 첫피칭한 텐트 외부에 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다 젖어서....
담날 오후에 말릴려고 꺼냈는데... 벌써 곰팡이가 필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급하게 말리고 오늘 정리다했네요....
당분간 당일 피크닉은 안할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나가서 노는건 언제나 즐겁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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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