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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캠(먹으러 가는 캠핑) 다녀온 후기입니다.
자라섬 전기없는사이트 방문했습니다.
혼자가서 요리하는데 손이부족해 과정사진이 없네요ㅠ
가기전에 막국수 한그릇 했습니다.
근처 시내쪽에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자라섬 캠핑장 도착~~
데크가 크진 않네요 4×4 사이즈입니다.
솔캠용으로 구입한 바이저원w입니다.
첫피칭인데 데크가 좁아서 힘들었어요
솔캠이라 공간이 여유롭네요
천장이 열려서 좋습니다.
세팅하고 막국수 소화시킬겸 산책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춥지도않고
닭장이 있네요.
닭들이 목청껏 울더라구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 재료준비해놓은거라도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결과물만 찍었네요ㅠㅠ
밥보다 튀김이 많은 욕망의 텐동입니다.
쿨러에 아이스팩 옆에 맥주를 붙여왔더니
살얼음낀 맥주와 함께했어요
휴식간 하늘구경
낮잠 잠시 자고나니 밤이되었네요
난로만 켜놓은 텐풍..
잘 보이지도 않네요.
메인 랜턴을 완충시켜놓고 케이스에 넣으면서
다이얼을 살짝 돌렸었나봐요.. 방전되있더라구요ㅠㅠ
보조랜턴으로 버텼습니다.
낮에 걸러서 식혀놓은 기름으로
탕수육을 튀겼습니다.
항정살로 만들었는데
잘라진대로 더 작게 자르지 않고 튀겼더니
튀김이 크네요 ㅎㅎ
탕수육은 짜장이죠~~
탕수육 초벌만 해놓고,
유니짜장 느낌으로 재료 다져서 만들었습니다.
탕수육 마무리 한 후 소스 만들어 부어줬습니다.
저는 원래 찍먹파인데 사진찍으려고 부었다가
후회했습니다
항정살 탕수육 진짜 별미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막걸리와 함께했습니다.
다 정리하고 잘준비까지 해놓고
맥주한잔과 라따뚜이시청~~
사진에 있는 작은 랜턴으로 버텼어요ㅠㅠ
다음날 순두부열라면에
전날 튀기고남은 팽이버섯과 새우 추가
특별한 맛이 나는건 아니고..
그냥 라면에 순두부 넣은 맛이네요 ㅎㅎ
기대를 했어서 그런지 약간 아쉬웠어요
밥까지 말아먹는데
바람이 심상치 않아서 대충 마무리하고
얼른 철수했습니다.
설거지도 못하고 비닐에 담아와서 집에서 했네요 ㅠ
아침에 바람 많이불때 불꽃이 난리치더니
난로 상판 안쪽 다 그을렸네요 ㅎㅎ
아주 즐거운 먹부림이였습니다.
다음에 새로운 먹부림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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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음식들이 다 맛나겠어요~^^
W가 5cm만 더 높았어도 좋았을껀데
저에게는 정말 아쉬운 쉘터예요.
그래도 솔캠에선 충분하지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