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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 사는 저로썬 영월 멀긴 멀더라구요 3시간 넘게 걸림
그래도 명절크리로 더 걸릴줄 알고 아침6시에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캠장님께 전화 드리니 그냥 오셔서 피칭해도 된다고....
개이득!
해발 600이라 굽이굽이 올라가 보니 입간판이 보입니다
길이 좁았지만 시간이 시간이라 반대편에서 차가 안와서 다행이네요
가는길에 계곡 한컷 찍어봅니다
아이들 놀수있는 방방이도 있구요
(요즘은 필수인듯)
그때 고스트플러스에 어떤실타프를 써야 깔맞춤이 될까 여쭤봤었는데
답을 구한뒤 구매하여 첫 피칭 해봅니다
오아시스캠핑 실타프 탄 색상입니다 실제로 보면 아주 약간의 색감 차이가 있지만 저는 만족하였습니다
연장 웨빙을 사용하여 고스트플러스 위로 넘기려 했었는데 사고가 발생합니다...
실타프에 스트링이 달려있는거에 안심하고
기존 렉타에 쓰던 스트링은 안가져왔는데 연장웨빙을 사용하려고 하니 구조상 되지가 않습니다
이래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그래서 뒷부분은 그냥 폴대 없이 했습니다ㅜㅜ
피칭 완료후 마트표 냉동피자 두조각 하고
고스트플러스와 오아시스캠핑 실타프 색감 괜찮습니다(딱 맞진 않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
전실에선 루메나 5.1CH 로 충분했지만 야외에서 쓸수 있는 랜턴을 찾다가
와이프가 파티라이트 노래를 해서 프리모리파티라이트를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8구 샀고 밝기 조절하는 기능 추가하는것도 있었는데 어차피 매너타임때 끌거고
굳이 필요가 있을까 해서 그냥 일반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밝고 여러군데에서 밝혀줘서 벌레의 공격(?)도 분산시키고 괜찮았습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2박3일이 될뻔 했으나....
이 캠핑장은 매너타임이 저녁 11시부터 아침 8시입니다
저희 뒷편에 이웃분이 계셨는데
이틀 연속 새벽 5시부터 웃고 떠들고....
그거빼곤 참 괜찮았던 캠핑이었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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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저렇게 쳐도 핏이 괜찮은데요! ^^
실제론 엄청 못났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