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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타임 구입하신 분들이 한번쯤은 검색중에 보셨을 법한 SUPCASE [Heavy Duty] [Unicorn Beetle PRO Series]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24.99불 결재했고, 배송비는 다른 물건들과 함께 배송대행을 통해 지불한 터라 견적은 어렵습니다.
물건을 심히 함부로 쓰고, 잘 떨어뜨리고, 쇼파던 침대던 책상이던 목적지가 어디이던 툭 하고 던져놓는게 일상이라...핸드폰이던, 태블릿이던 견고한 케이스가 필수적인 사유로 구입한 물건입니다.
사진부터 보시면..
머..이렇습니다. 뒷판은 꽤나 고급진데, 앞면은 그냥그냥 적당한 수준입니다.
나름 반응 괜찮은 화면보호필름이 내장되어 있구요..공기가 좀 들어갔었지만 몇번 문지르니 괜찮아졌습니다.
본래 목적에 맞는 튼튼함은 보장될 거같구요..스탠딩 각도가 약간 애매하지만 제법 유용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뒤로 좀 누워요..;;)
99.99불짜리 태블릿에 24.99불짜리 케이스가 뭔말이냐 싶긴 하지만 핸드폰이던 태블릿이던 몇번 깨먹은 저로서는 아머케이스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사용중인 폰에 아머케이스를 씌우고 나서 수십번 돌바닥에 자유낙하시킨 적이 있으나 케이스가 깨지긴 해도 폰은 멀쩡합니다.)
저같은 분이 계시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실만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찮아도 무거운 태블릿(600g이던가요)인데 케이스가 저러니 딱 1킬로가 됩니다.
제품 사양에도 12 ounces(340g)이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그정도됩니다.
여성분, 얼라들은 쓰기가 힘들거구요..전 허접한 체력의 42세 남성이고 목디스크가 있는데...
지하철에서 십분 들고 있으니 어깨가 저립니다. ㅠㅠ
하지만 집에서 은퇴한 2개의 태블릿이 다 액정에 금가고 모서리 깨진 꼴을 보고있자면....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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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아서 불량인줄알고 알리 판매자에게 영상찍어 보냈더니
새제품을 보내줬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