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하네요11
- 살려주세요870
- 등록일 2019-09-07 12:48
- 조회수 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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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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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헤어질때 저렇게 말하는건... 본인이 나쁜 사람되기 싫어서 저렇게 말하는거에요.
그냥 마음이 떠난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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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러쉬
상대가 정확히 저렇게 말하고 얼마후 헤어졌고 그 일로 일주일 후에 새 연애 시작해서 후폭풍이 엄청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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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르륵
"자기는 마음이 식었는데... 제가 너무 잘해주고 위해주고좋은사람이라.. 고마워서 거기에 맞춰서 자기도 잘해줘야지 의식하고 하는게 이제 버겁고 부담이래요.." 이런말을 하면서 헤어지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냥 사랑이 식은것 일뿐입니다.
헤어지곤 싶지만, 그래도 자기 생각에 어느정도 잘해줬던 사람한테 헤어지자고 하자니 미안도 하고, 잘해줬던 사람이기도 하니까, 아예 안좋게 만들필요 없으니까 저딴소리하는것 뿐이예요. 그리고 저런 소리하는 인간들중 많은 사람이 대타를 구해놓고 말합니다. 즉 재볼거 재어보니까 그쪽이 님보다 좀더 낫다는거 느끼고 갈아타는거고, 혹시나 하는맘(예를들어 다시 올수도 있으니..)에 저런 말하는것일뿐입니다. 그냥 헤어져 주세요. 매달려봐야 돌아오지않습니다. 진짜 차라리 윗분 말처럼 싸우고 헤어지는게 더 낫습니다. 마음정리하는것에서도요
그리고 생각해보자. 시간을 갖자 하는건 거의 헤어짐입니다. 이 기간에 다시 잘 만나서 잘된경우는 주변을 봐도 10프로도 안됩니다. 보통 그냥 헤어지는데 이유를 더 찾는 시간이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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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사는인생!!
그놈에 시간좀 갖자는 말 지긋지긋하네요.
서로 말을 해서 다시 시작이든지, 끝을 내든지 하면될 것이지 시간을 가지면서 무슨 생각을 하려고 하는건가요. 연애는 혼자서 하는것이 아니라 둘이 하느거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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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레이먼
상대가 헤어지자고 말해달라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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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시간을 갖자 = 내가 헤어지자 말하고 싶진 않으니 니가 말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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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지자는 소리고 저런 경우중 상당수는
글쓴님보다 더 뛰어나다 싶은 새로운 대안이
나타난거고 그 사람과 썸을 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이세요. 결론은 갈아타기 준비중
경험상 안잡는게 정신건강상 좋음.
애초에 언제든지 갈아탈 준비는 되어 있던거죠.
이런거에 비하면 싸워서 해어지는건 양반 수준
정말로 서로 좋아하고 사랑했던 시절은 있었을테니
너무나 현실적인데...너무나 마음 아프네요..새로웅 사람만은 아니였음 좋겠는데요 ㅠㅠ
와우 명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