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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억새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을 다녀올까 합니다.
세부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8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34번 홈(지하철 1호선 노포동역)
통도사행 버스가 8시 10분에 출발합니다.
1층 매표소에서 카드로 표를 구입 할 수도 있고,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는 2,200원입니다.
타지역 분들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간을 잘 맞추셔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여 하실 분들은 제게 문자로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010-5000-9787
전체 예상 코스
통도사 신평터미널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홍류폭포 - 웰컴센터
충분히 여유있게 가을 소풍처럼 이리저리 구경하며 천천히 이동할 계획입니다.
아래의 산행기는 예상 코스와 다르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신불공룡능선을 타고자 하신다면 아래 산행기의 코스를 따라 이동 할 수도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신불산에 오르자(공룡능선 타기 좋은 날)
http://thankspizza.tistory.com/381
이제 바람이 차고, 일몰시에는 춥습니다. 이번 계획처럼 천천히 구경하며 이동한다면 추위에 고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방한 용품은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헤드랜턴은 항상 필수입니다.
행동식은 질리지 않도록 쵸코바, 연양갱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행동식의 양은 2시간 혹은 1시간 30분 정도에 쵸코바 1개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미가 없어 보여도 원칙적으로 행동식 및 식사, 식수는 나눠먹지 않도록 합니다.(자신이 먹을 것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만 준비하여 배낭은 가급적 가볍게 하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회비는 없으며 제반 비용은 각자 부담입니다.
산행 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항상 주의 깊게 행동 하시기 바라며 국내여행자보험 등 개인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합니다.
신청자가 단 1명만 있어도 진행되며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서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저 오늘 언양에서 철수하여 금방 안양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영알(통도사->배내골)을 다녀왔어요. 여기서 소개받은 루트(영축산 지산마을 -> 배내골)로 묵직한 안개낀 곳에서 힘들게 산행하고 철수하였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지리산 설악산보다 헐~~~ 힘들었어요. 오늘 하루 종일 구름낀 날씨로 도화지 뷰에 제주도 못지 않은 바람(영축산-신불산 구간)으로 초행길 식겁하고, 다행히 배내봉 가는 길에 울산에서 오신 좋은 분들 만나 많은 도움과 조언도 받아(+언양ktx역까지 태워주심) 감사했고 도화지뷰로 상심했던 마음을
그것으로 퉁친 하루였습니다.
추석연휴기간 지리산에서 폰이 사망하는 바람에(3일동안 1일 1산 실천ㅋㅋ) 등포함산글 확인을 이제사 하게 되었네요. 영알 전 어제 범어사 길로 금정산 고당봉까지 잠시 다녀왓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금정산 대박대박~~정말 멋지더군요.
좋은 기회인데 함께 산행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번 명절에 함산의 기회가 있기를 바래보면서 내일 안산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어쩐지 연락이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함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