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진리의 우체국 택배였죠...
택배비가 가장 비싼만큼 -ㅅ-;;;;
어디 물품 보낼때는... 적어도 우체국 택배 이용 합니다.
받는건 그다지 신경 안써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좋긴 하니까요.
그런데 결국 처음 일이 하나 터졌 ...
가끔 사랑공간 나눔을 하면 선불 우체국 택배를 이용 합니다.
받는분 기분이 그러면 더 좋을거다..라는 심정으로요.
최근 한 나눔에서 당첨 되신분께 콘텍트렌즈를 보내드렸는데 ...
자는 사이에 반송 되어와서 아버지께서 받아놓으셨더군요.
보니 수취거부로 되어있어... 어라? 받는분이 거부를 하셨나 ;ㅁ; 왠일이지 ... 해서... 연락 드렸는데
본인께선 택배기사로부터 물품에서 물이 흘러 배송이 곤란하다. 라고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용물중에... 액체가 있을건 콘택트렌즈인데 ... 여기서 물이 흘러 4호박스가 ㅡㅡ; 젖어서 배달이 안될정도로 젖을리가 ..;;;
수취자에게 보여드리고 캔슬한것도 아니고 자의로 그렇게 한것 같은데 ... 이거 선불 배송비에 반송 배송비까지 부담을 시키고 ..
떠억 하니 수취 거부로 표시해서 돌아왔더군요.
돌아온 박스를 보니 가관입니다.
아래쪽은 분명히 젖은 흔적이 있고 참 예쁘게 찌그러져있네요 --;;;;;;;
우체국 민원 홈페이지에 적었더니 1588에 전화하라는 이야기나 적혀있고.... 아니 내돈 들여서 문의를 다시 해야 한다니 ;
이런거 어떻게 엿 먹일 방법 없나 --; 열받기도 하고...
진리의 우체국 우체국 ... 해서 썼는데 이런일 생기니 당황 스럽군요;
다시 보내드려야는데 바빠서 모레나 되야겠네요...에효 ;
근데 이건 질문글이여 ... 장터이야기여 ;;; 쿨럭 ;;
사랑공간도 장터탭이니 맞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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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저도 예전에 전자책 보냈다가 파손되어서 엿먹이려하다가 그분들 불쌍해서 그냥 넘어 갔어요.
우체국이 진리는 배송속도까지이고 파손에 관한건 그닥입니다.
모레 우체국 들고 가서 직원들 앞에서 개봉 하고 내용품 보여주고 ... 이게 배달원 마음대로 반송할 수 있는 건덕지냐고 따져주려구요 ;;; ㅜ0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