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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떤 공유기를 사용하던 간에 전체 공간을 커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확장기로 무선 수신률을
넓혀야 그나마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유기 + 확장기 2대를 사용할 것인가, 오늘 소개할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라우터 + 증폭기로 구성된 넷기어 오르비 RBK12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넷기어 오르비 RBK12는 메시 와이파이를 구성할 수 있는 최신
와이파이 공유기로 집안 전체에서 하나의 WiFi 이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틀라이트를 늘리면
더 넓은 지역을 AC1200 WiFi로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고 있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12는 커버가능한 지역은 최대 200㎡(60평)이며, 무선 속도는 1.2Gbps이다.
다른 무엇보다 일반 와이파이 공유기와 차별화되는 점은 고성능 MESH WiFi ZONE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와이파이 성능과 커버리지가 급격하게 늘어나 음영지역을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4K 동영상 스트리밍, 모바일 게임, 게임방송을 하는 분들에게 더욱더 필요한
것이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12이다.
오르비 RBK12에 적용된 메시 와이파이 기술은 단순 리피터 모드가 아닌 엔터프라이즈 무선랜에서 사용되는
고급 기술로 연결된 장치들을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하여 하나의 무선 네트워크를 이룬다.
오르비 RBK12는 이전에 출시된 오르비보다 컴팩트하고 가벼워지면서도 성능은 향상되었다.
내용물로는 공유기 역할을 하는 라우터 1EA, 새틀라이트 1EA, AC 어댑터 2개, 랜케이블, 빠른시작 / 빠른 참조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다.
넷기어 오르비를 사용해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오르비 RBK12는 화이트 색상을 그전 제품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MU-MIMO, Beamforming+, Fast Roaming 등 고성능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하여
성능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새틀라이터가 증폭기 기능을 하므로 가정, 회사, 영업장 사용 공간이 넓어 계속해서 음영지역이 생긴다면
새틀라이터를 한대 더 설치하여 음영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사용 공간이 너무 넓어서 새틀라이터 한대로는
커버가 불가능한 장소에서는 늘어진 공간만큼 새틀라이터를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진다.
이전에 출시된 오르비 공유기를 사용해 본 경험으로 본다면 크기가 무려 20% 이상 작아진 느낌이
든다. 오르비 상단에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서 에어홀이 아래쪽으로
천공되어 먼지가 유입되기 어려운 구조이다.
공기유입구를 측면이나 후면에 배치하지 않고 상단에 배치한 독특하면서도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보면
볼수록 이쁘다.
라우터, 새틀라이터의 후면 단자를 보면 공유기와 증폭기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구조이다. 라우터(공유기)에는 WAN 단자가 있지만 새틀라이터(위성)에는 WAN 단자가 존재하지 않고
Sync 버튼, Reset 홀만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들어오는 케이블을 WAN 단자에 연결하고 이 인터넷을 유선 랜케이블로 연결하여 PC,
노트북에서 유무선 방식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공간에서도 라우터만 PC 근처에
있으면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한 오르비 RBK12는 RF 설계를 통해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 디자인은 깔끔함
그 자체이다. MESH WiFi 기술을 탑재하여 가정, 회사, 영업장, 카페와 같이 넓은 공간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대역폭을 지원하여 음영지역 없는 기가와이파이 무선 환경을 구축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오르비 RBK12를 구성하는 라우터, 새틀라이터는 색상, 외형이 비슷하지만 기능은 완벽하게 다르다.
RBR10 라우터는 공유기 역할을 하며, RBS10 새틀라이트는 증폭기 역할을 통해 메시 와이파이를 포함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비교적 큰 고무패드가 4개 부착되어 있고, 중앙에는 하방으로 더운 공기를
내보낼 수 있는 공기 통풍구가 촘촘하게 뚤려있다. 그래서인가 고무발이 두껍고 큰 편이다.
넷기어 오르비를 설치하는 과정은 일반 공유기와는 조금 다르지만 크게 다르지도 않다.
라우터, 새틀라이트의 전원 케이블을 모두 연결하고 두 제품을 동기화시키는 것으로 공유기에 해당하는
라우터의 WAN 포트에 공유기와 연결하고, 싱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넷기어 오르비 RBK12의 전면 중앙에 위치한 LED의 색상을 통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 전원을 인가하면
화이트 색상의 LED가 켜진다.
- 파랑 : 오르비 라우터와 새틀라이트가 동기화 된 상태로 연결 강도가 양호를 의미한다.
- 주황색 : 동기화되었고,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사이의 연결이 보통으로 새틀라이트를
라우터 가까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자홍색 : 라우터와 새틀라이가 동기화되지 않은 상태로 새틀라이트를 라우터 가까이 이동하고 라우터와
새틀라이트의 Sync 버튼을 눌려 동기화시킨다.
오르비 라우터와 새틀라이트가 동기화 된 상태로 파란색 LED가 켜진 연결 강도가 양호한 상태로
변경되면 2개의 유닛을 적절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보통 PC와 공유기가 있는 곳에 라우터를 가까이 두며,
새틀라이트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떨어지는 음영지역의 중간 지점에 두어 속도저하를 커버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기 전에 라우터, 새틀라이터를 동기화시키는 방법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Orbi 앱과 PC에서 관리자 페이지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사용하기 편하며 라우터, 새틀라이트 싱크/추가
구성 또한 오르비 앱에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설치하여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르비 본체에 띠로 둘러져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는 것으로 설정은 시작된다.
오르비를 구성하는 라우터, 새틀라이트에 케이블 연결, 동기화시키는 과정에 앱에 자세하게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다.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오르비 마이크로를 최상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결하기 까지의 과정은 지루하지 않고 쉽게 기가와이파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설정의 마지막인 새틀라이트까지 검색이 완료되면 거의 설정이 끝났다고 보면 되며, 곧바로 오르비 장치가
활성화되어 네트워크 설정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게 된다.
WiFi 네트워크 이름(SSID) 및 암호, 관리자 로그인 설정을 사용자가 지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동기화 설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오르비는 정상 작동하며, 이후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아머 보안 기능으로 고급 사이버 위협 보호를 통해
네트워크 및 연결된 장치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오르비 앱에서는 2팩으로구성된 오르비 RBK12의 현재 연결상태, 새틀라이트 수에 대한 정보를 최상단에
제공한다. 장치관리자, 보안, 인터넷 속도, 자녀보호, 인터넷 속도, WiFi 분석, 네트워크 맵, WiFi 설정,
게스트 WiFi, 트래픽 미터, 지원과 같은 기능을 메인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다.
추가 기능으로 아머 보안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여 외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오르비 앱에서는 무선 와이파이 설정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집에 찾아온
손을 위해 게스트 네트워크 설정까지 가능하다. 전체, 평균으로 분류하여 내가 사용한 다운로드
/ 업로드 데이터 양을 그래픽화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집에 찾아온 손님을 위한 전용 와이파이 설정은 게스트 네트워크에서 상세하게 할 수 있다.
단일 SSID 뒤에는 Guest 문구가 붙어 원래의 SSID와 구분이 가능하며 보안 옵션까지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한 기능중 하나로 오르비에서 제공하는 무선 네트워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무선 신호 강도, 홈 테스트, 네트워크 상태, 채널 간섭, 채널 그래프, 신호 그래프 메뉴를 통해서 현재 어떤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기능들이다.
넷기어 오르비 RBK12는 10.4cm x 10.4cm x 6.8cm의 크기로 라우터는 263g, 새틀라이트는 244g으로
컴팩트하면서도 가벼워 원하는 거의 모든 곳에 배치할 수 있는 속도가 잘 나오지 않은 음영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MESH 그물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무선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오르비 RBK12는 그 외에도
빔 포밍+, MU-MIMO, 빠른 로밍 활성화로 미디어 스트리밍,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를 안정적으로
구성하여 속도가 빨리지고 끊김없는 스트리밍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용어는 어렵지만 많이 알려진 빔 포밍+ 기술을 지원하여 속도, 안정성 및 범위를 향상시켜 더 빠르고
멀리 연결이 가능하다. 빔 포밍+, MU-MIMO, 빠른 로밍 활성화는 고급의 무선 설정으로 들어가야 사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오르비 RBK12는 Smart Connect 기능으로 단일 SSID로 설정된다. 기존처럼 2.4GHz / 5GHz 듀얼밴드로
나뉘어져 있지 않은 이유는 최대 속도를 내기 위해 하나의 SSID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716MHz로 작동하는 퀄컴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용량 512MB 메모리와 128MB 플래시를
내장하여 메시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수 있다. AC1200의 빠른 속도, 넓은 확장성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수용할 수 있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기가인터넷 콤팩트에서 오르비 단일 SSID 속도는 업, 다운로드 모두 300Mbps가 넘어 만족스럽다.
가장 잘 나올때의 속도이기는 하지만 전에 사용하던 공유기는 200 중반대로 거의 100Mbps의 속도가 더 나온다.
음영지역으로 분류되었던 베란다, 욕실에서도 270Mbps가 넘어 공유기와 증폭기 조합의 성능이
만족스럽다. 기가인터넷 환경에서 와이파이 속도가 이 정도면 충분하며, 안정적인 연결로 게임, 4K 동영상
스트리밍도 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었다.
양방향 300Mbps가 넘는 속도는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하는 모바일 게임을 안정적인 네트워크
상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빔 포밍+ 기술을 사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없는 네트워크 상태를
유지하며 AC1200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여 4K 동영상 스트리밍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최근 와이파이를 통해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이
많이 지고 있다. 실제 넷플릭스 영상 재생부터 다양한 해상도의 컨텐츠를 부드럽게 재생하여 영상을
장시간 시청해도 끊김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러대의 스마트 기기가 동시 접속하여 대역폭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MU-MIMO 기술을 통해 속도
저하를 최소화시켜 끊김없는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좋아하는 영상물을 집안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PC, 노트북에서는 무선 연결보다는 유선으로 연결하여 보다 안정적인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오르비의
또 다른 장점이다. 최근에 1Gbps를 지원하는 USB 랜카드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노트북 LAN 포트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SK브로드밴드 기가라이트(500Mbps)를 사용하고 있는 집에서 가장 먼저 한것은 유선 속도를 측정한 것이다.
벤치비에서에서 측정한 속도는 보면, 다운로드 474Mbps - 업로드 473Mbps로 동일 상품의 평균 속도보다
대체적으로 빠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넷기어 오르비 RBK12는 라우터 1대, 새틀라이트 1대로 구성된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로 약 60평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 200제곱미터 범위 이상에서 50Mbps 이상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여 위에서
살펴봤듯이 공유기, 확장기를 하나씩 PACK한 제품으로 새틀라이트를 하나씩 추가할때마다 수신 공간은
넓어져 많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RBK13은 새틀라이트를 2대를 제공하여 최대 300제곱미터를 커버할 수 있으므로 복층에서 사용하거나
90평 이상의 공간에서 빵빵한 와이파이 속도가 필요한 곳에서 적합하다.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게 빠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최대 AC1200 와이파이 속도 지원으로 일반 가정에서 음영지역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추천해본다.
이 사용기는 넷기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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