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인 애플펜슬? 짭플펜슬인 나단스펜슬 구매후기

오늘은 아이패드 애플펜슬의 짝퉁 버전인 나단스펜슬을 구매하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애플펜슬을 사고자 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림은 안 그리지만 가끔 노트 펜처럼 펜이 아쉬운 순간이 있다.

- 제가 그림에 취미가 있는 게 아니지만 펜이 없으면 아쉬운 순간이 있더군요. 메모를 한다거나 카페에서 아이패드를 할 때

거리가 멀어서 손으로 하기엔 힘들다거나 그런 순간?

2. 필기 목적

- 노트북과 패드의 차이라면 일단 터치가 된다는 점인데, 펜이 없으면 필기하기가 어려워서 펜이 갖고 싶더라고요.

3. 하지만 정품 애플펜슬의 가격은 너무나도 비싸다.

-거의 뭐 제가 패드 구입한 가격의 반값이더라고요. 뭐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짭플펜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미 많은 후기가 있고 세대도 계속 거듭되면서 발전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지금 가장 최근에 나오고 후기가 좋은 게 짭플펜슬 5세대입니다.

각 세대별로 장단점이 다 있는데 그중엔 치명적인 단점이 많았는데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5세대는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리고 나단스펜슬이 그 5세대 모델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USB-C 타입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펜촉 한 개와 충전 마개입니다. 원래 여분과 충전 마개는 없다고 들었는데.. 있네요?

그냥 다 주는 걸로 바뀌었나 봅니다.

5세대에서 바뀐 점은

일단 장점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2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고요.

알리에서 구매해도 이 가격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해도 그렇고요.

알리에선 아이패드 펜슬이라고 검색하면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쫙 나오고요.

국내에선 나단스펜슬이라고 검색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비슷하고 배송기간도 둘 다 해외배송이라 3주는 걸립니다.

빨리 받고 싶다. 그러면 국내 배송을 지원하는 업체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가격이 창렬입니다.





5세대 들어와서 치명적인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는데요.

1. 얇은 펜촉으로 인하여 화면 스크래치 생기는 단점 개선

2. 충전 포트 개선

3. 틸트 기능 추가

4. 펜촉의 개선 - 이건 거의 애플펜슬의 펜촉과 유사하게 생기고 비슷하게 바뀜

크게 이 정도겠네요.

하지만 아직 개선이 더 되어야 하는 부분은

1. 필압 지원

2. 전원 ON/OFF가 터치식인 건 불편함

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윗부분을 터치하면 ON/OFF가 됩니다.

파란불이 들어오면 작동이 됩니다. 사용을 안 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있고요.

크기나 무게도 애플펜슬과 거의 유사합니다.

써보니 강화유리를 붙여서 그런지 되게 미끄럽습니다. 필기를 하려면 액정보호필름을 교체해야 할 듯합니다.

끊김도 없고 인식도 잘 하고 잘됩니다.

필기를 목적으로 샀는데 액정이 미끄러워서 글씨 쓰기가 어려워서 현재로썬 그냥 터치펜 개념으로 써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케이스 옆에 딱 들어갑니다.

애플 펜슬과 사이즈가 거의 비슷합니다.

초점이 나가서 잘 안 보이네요 ㅠㅠ





지원 모델은 다음과 같고요.

대부분 모델에서 지원을 하는데 최신 프로 모델은 안 됩니다. 그게 좀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는 모델만 짭플펜슬이 지원되는듯합니다.

이 부분도 곧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