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없는 이동식에어컨 대우루컴즈 A3200A01-W 전기세 온도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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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일 뒤면 2019년의 반이 지난 6월이 되죠??

근데 날씨는 왜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걸까요.

낮시간때에 에어컨을 안틀면 아주 땀을 뻘뻘

흘릴정도로 더운데 앞으로 여름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도대체 어떻게 될지..

여기는 제 작업실인데요.

영상편집용 컴퓨터와 게이밍용 컴퓨터 두대를

늘 가동시키고있다보니 2~3평 남짓되는 작업실 내부의

열기는 어마어마해서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안넣어도

될 정도라 다가오는 여름이 더욱 더 두려워집니다.

집에있는 에어컨 마저도 거실에 딱 하나가 있는데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구조상

초강풍으로 냉방을 켜놔도 방안까지 바람이 잘 안들어와

늘 에어컨 + 선풍기를 틀어서 안쪽으로 바람을

흘려보내줘야하는 귀찮음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방안에 에어컨을 하나 들여놓자니

실외기 설치에 비용에 자리차지까지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아서 몇년동안

그냥 선풍기하나에 의존한채 있었는데요

실외기없는 어디서나 옮겨가며 사용할수있는

이동식에어컨 대우루컴즈 A3200A01-W 제품을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한번 사용을 해봤습니다.

사실 예전 8년전에 쇼핑몰에서 일을할때 촬영실에 이동식에어컨을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뜨거운 조명들과 옷무더기 사이에서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 제품이여서 

"이동형에어컨은 별로야" 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난만큼 기술이 얼마나 발전이 되었을까도

있었고 조그마한 공간에서는 충분히 성능을 발휘

할수있을거란 생각에 사용을 해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이렇게 기회가 생겼네요 :)

우선 이녀석의 택배를 받고나서 집안으로 옮기는데

첫인상이 엄청크고 무겁구나 였어요.

사실 이렇게 사이즈가 클줄은 몰랐었는데.

힘이있는 남성분들이라면 문제없겠지만

체구가 작고 힘이없는 여성분이라면 아마 저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는것부터 좀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이즈와 무게는

475x798x417mm 에 32kg 정도가 됩니다.

이동식인데 무게가 무거우면 어떻게하냐 하겠지만

바닥에 두고 쉽게 끌고다닐수있게 바닥에 위치한

바퀴는 360도 회전이 되어서 밀어서 위치를 

변경하기에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턱이 있는곳에는 들어서 이동을 해줘야겠죠?

제품 양옆에는 조금은 손쉽게 들고 다닐수있게 손잡이가 있습니다.

후 면에는 실외기역할을 하게 될 배기구가 제품 하단부에

위치해 있고 상단부에는 깔끔한 공기는 송풍하기 위해

커다란 필터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후면의 필터는 이렇게 분리가 가능해서

청소를 하며 사용을 할 수 있는데요

닦아 낼때는 중성세제로 세척을 하거나

마른걸레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죠??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는 저희집이기에

더더욱 필터청소는 자주 해줘야겠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실에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거실에서 제품 사진을 찍고 작업실까지 바퀴로 끌고오니 편하네요)

우선은 배기구 호스를 사진에 보이는 창문 설치용 슬라이드에

장착을 한 뒤에 창문 높이만큼 길이를 조절후 플라스틱 핀으로

고정해주고 흔들리지않게 창문샤시 사이에 끼워주면 완성!

처음에 설치할때는 조금은 허술하게 고정이 되는

창문 설치용 슬라이드판이 좀 불만이였는데

한 일주일 사용을 해보니깐 헐렁거리는건

전혀 문제가 안되는구나를 깨닳았습니다.

그 이유는 별도로 플라스틱판을 막지않고

이렇게만 사용을 해도 충분히 에어컨의 효과를 봤기때문이죠.

일주일 정도 체험한것중에 4일은 저렇게 사용을 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냉방성능을 경험을 했습니다.

배개호스 장착이 완료가 되었다면 창문이 밀려 열리지않게

이렇게 잠금장치를 걸어서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줍니다.

이는 창문샤시로 슬라이드판을 강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할뿐만아니라 창문에 설치하는 만큼

방범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이동식에어컨을 구매하기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1.냉방성능 2.소음 3.전기세 이 3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리뷰의 키포인트도 위의 세가지 성능을 테스트해볼건데요

우선 첫번째로 소음 문제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도조절은 

최소 16도에서 최대 32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고급 소음측정기가 없어서 핸드폰어플로 측정을 했습니다.

16도로 두고 사용을 할때에는 강한 모터소리가 나서 대략 60~70데시벨

정도로 측정이 됐는데 조용하다고는 할 수 없는 수치겠죠

하지만 이건 에어컨으로 파워냉방을 돌렸을때 나는

소음이랑 비교를 해본다면 어쩌면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파워냉방이 아닌 일반 냉방시의 소음이겠죠

대략 24도에서 27도 사이로 사용을 하게 되면

모터소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데 이때 대략 30~40데시벨 대로

신경 거슬리지않을정도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기계소음은 풍량조절시나 냉풍,제습,송풍 모드 온도조절 등으로

다 차이가 나는데요 제습이나 송풍모드로 풍량 약으로 돌리면

대략 휴대용선풍기를 미풍을 틀어놓은 정도??

30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떨어집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조용하다고 볼 수 있겠죠??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빨래 후 속옷이 덜 말랐을때

옷걸이 같은데 걸어두면 제습을 돌리면

순식간에 말라버려서 참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_- b..

또한 리모컨이 동봉이 되어있어서 이모든걸 멀리에서도

조절이 가능해 거실,작업실,침실 등에서도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하나 단점을 꼽자면 저희 침실은

프레임이 있는 침대가 아닌 그냥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둔채 자기 때문에 침대에 누운상태로 온도조절을 하면

지금현재 몇도인지 확인하려면 일어나서

제품을 봐야한다는점이 좀 불편했어요.

뭐 물론 머리를 써서 -버튼을 최대한 눌러 16도로

설정한다음 한칸씩 올리는 식으로 짐작하여 사용했지만

바닥에 이불이나 토퍼를 깔고자는 온돌족들에게는

리모컨에 디스플레이나 LED상태등으로

현재 무슨모드가 설정되어있는지 확인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실것같은 이동식에어컨 전기세 입니다.

우선 총 테스트해본 시간은 7일 8시간 54분차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서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일주일동안 대우루컴즈 A3200A01-W 모델을 사용하는 빈도수는

대략 하루에 8~10시간 정도 작업실에서 일을 하는동안

작동을 시켰고 중간에 너무 추울때만 10~20분정도

끄고 켜고를 반복하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최초 1시간정도 사용해보고 월평균전기사용량

001 ~200kwh 기준으로 계산했을시 125원이 나왔습니다.

7일 8시간 54분동안 사용한 총 사용요금으로는

월평균전기사용량 001~200kwh 기준 3109원

201~400kwh 기준 6262원

401~kwh 기준 9351원

SUP~ 기준 23648원이 측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가정용 전기요금측정기로 측정한 값이고요

각자 집에 날라오는 전기요금고지서에

월평균전기사용량을 합해서 계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참 설치하는 과정에 빠트린 부분이 있는데

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어서 한번씩 기계안에

쌓이는 물을 배출을 해줘야합니다.

저는 급한대로 휴지통을 하나 비워서

배수호수를 연결을 해놨는데요.

일주일정도 사용을 한번도 안비우고

사용했는데 대략 1/5정도 물이 찼습니다.

다음은 방안의 내부공기는 밖으로 뽑아내는 성능과

강력하게 방안에 시원한 바람을 송풍해주는 힘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사실 전자상가들처럼 테이프나 비닐봉지같은걸로

붙여두는건 크게 와닿지 않잖아요??

집에있는 연무소독기를가지고 연기를 내어

한번 얼마나 잘 빨아들이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움짤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새어나가는 연기가 일체없는걸 확인할수있습니다.

이 좁은 작업실에 돌아가는 두대의 컴퓨터의 열기도

이렇게 빨려나가버리고 왼쪽 움짤에 보이듯이

강한바람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깐

정말 10~20분만 켜놔도 으슬으슬 추울정도로

냉방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웃길려고 올린사진입니다)

아주 다이나믹한 바람세기정도를 확인할수있겠죠??

대략 5~6분정도 틀어놨는데 온도가 14도가

떨어지는 성능을 발휘해줍니다.

이정도 성능이면 제 작업실에는 넘칠정도로

만족스러운 테스트수치가 아닐까 싶네요.

아까 일주일동안 켰다껐다를 반복하면서

사용한 이유는 바로 정말 추울정도로

냉방은 잘 됩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냉방병걸리겠어요)

심지어 배기호스도 완전히 밀폐시키지않고

대충 창문에 걸쳐놨는데도 이정도입니다.

물론 사용한 환경의 평수가 작아서 그럴수도.

그 뜻은 작은규모의 자취하시는분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 됐다고 할 수 있겠죠.

사실 저희처럼 월세집에 사는 사람들은 함부로 에어컨 설치를

할 수 없잖아요 집주인의 허락도 받아야 하고.

그래서 저역싣도 실외기없는 이동식에어컨 제품들에 관심이

있었지만 기껏 사두고 성능이 실망스러우면 반품하기도 귀찮고

뭐 이런저런 핑계로 구매를 미루고있었는데요

대우루컴즈 A3200A01-W 제품을 사용해보고 나니깐

제가 필요로 했던 성능부분에서는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업실 평수가 작다보니까 사이즈가 조금만 더 

작은 제품이 있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분이 있다면

저역시도 상당히 탐이나는 제품이라서

망설임없이 추천해 드릴수있습니다.

현재 2019년 5월 29일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는

30만원 후반대인 388,210원 이고요.

더욱 자세한 스펙이나 상세설명이 필요하신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셔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813783

"이사용기는 (주)대우루컴즈 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