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포님들에 비하면 허접한데요.
면접경험을 좀 쌓고자 컴퓨터 관련직 중소기업 5곳에 합격해서 1곳은 포기전화 돌렸습니다.
빠르면 다음주부터 출근하는 곳들이 나머지인데..
솔직한 마음으로 중견정도 가고 싶었다가 눈 낮춰서 쓴거거든요.
근데 이제 갈 곳을 정해야하는데...또 새로운 중소기업이 나왔네요.
이 회사는 같은 중소여도..이전부터 제가 가고싶었던 회사였었는데요..
그동안 신입을 안 뽑다가 이제 채용을 하네요. 솔직히 될지 안될지도 모르긴 하나..
도전을 해볼만 한거 같기도 합니다. 이 회사보다 살짝 아래급은 거진 다 붙거든요..;
이미 붙은 곳들도 나쁜건 아니지만... 가면 만족하며 다닐 자신은 없을 듯 합니다.
나이도 29살이라 시간적인 여유는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어차피 이제 남은 4곳중 3곳은 포기해두고...제일 나은거 하나와....가고 싶었던 회사 지원해볼까 하는 생각인데요.
마음 이렇게 정했으면...빨리 안 갈 곳은 안 간다고 전화해야하는게 맞겠지요?
2차면접까지 다 봐놓고...저도 좀 미안하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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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전화를 어떻게 말해야 나을지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붙었던 곳이 전 탑 1 초이스 회사였어서 미련없이 다 돌렸었네요
뭔가 말하면서 쾌감 느꼈었어요 와 취준생활하며 내가 갑질도 다해보는구나 ㅠ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