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애들이 타기 좀 위험

픽시 타는 애들은 요즘 초중딩에서는 거의 못봤습니다. 유행 지난듯

그냥 미니벨로나 사주면 될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50정도에 사서 정비 맡겨서 싹 손보고타면 딱인데 ㅎ

새거는 80-100정도 보셔야하고 

걍 로드형태만 갖춘거사실거면 그냥 20-30만원대 애보고 골라라고하세유 ㅎ 디자인 본인맘에드는거

픽시타다가 카니발 2열 슬라이딩 도어 사고낸 애 본뒤로는 누가 산다면 말리고 싶네요. 

과장되게 말하면 사이즈 안맞으면 도가니 연골 갉아먹습니다.

초딩부터 성인들도 타는 미니벨로 추천합니다. 메디슨 델타 10SE 바퀴얇고 속도도 잘나옵니다.

그래도 로드 추천 받으시려면 아이 신장이 몇인지 적어서 본문 수정하시면 그나마 키에 맞는 로드 추천해줄겁니다.

높은 확률로 시트 올려서 바짝 엎드린 자세+궁디씰룩씰룩을 원할겁니다.

그렇다면 픽시는 무조건 안되고요 로드도 헬멧착용 및 인도 단차 오르내리는 연습을 무조건 해야합니다.

2~3년만에 사이즈 문제가 발생하니 예산범위내에서 중고로 적당한 사이즈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펑크+낙차사고 많이 납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셔야 합니다.

+자물쇠 안 채움

자전거 사고가 제일 많은게 로드라고

엥간하면 평생  타지 말라고 했네요.

그리고 만약 로드나 픽시를 탄다고 결정나면 무조건 핼맷을 하게 교육하시고요.. 넘어지면 높은 확율로 반바퀴 돌아 머리부터 떨어집니다. 

날때마다 타고 다녔었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하루 100km 남짓의 어케보면 초딩에게는 중장거리급이라...

암튼 중장거리 맛 보고... 왜 사람들이 저런 자전거를 타느냐 물어봤었고... 로드자전거는 더 멀리 더 빠르게 

가기 위해서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조금씩 변화된 자전거라고 설명해줬더니... 작년 여름부터는 로드로 

변경해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위 댓글에 MTB는 안전하고 로드는 애들한테 위험하다는건 제 경우엔 편견 같은 얘기 같네요...

자전거가 위험한게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위험합니다... 본인이 위험하게 운행할 수도 있고

자전거도로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최대한 방어운행 + 안전운행에 촛점을

맞춰서 영상도 보여주고, 계속 주지 시켜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 친척에게 자전거 이야기 하니 여기는 다 평범한거 타~ 그러더군요.

동네 아이들 자라 중학생 되더니 로드타고 친척아이도 그렇고... 전혀 아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자전거죠.

교통 법규도 모르는 아이들

저희 아이는 한참 성장하는 어린 시절 미니벨로 사줘서 핸들과 안장 늘리며 오래 잘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