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의 문제와 관련한, 솔직한 사견25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고, 자연을 망가뜨리고...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노지 캠핑의 경우 면허제 등록해서... 1년에 1회이상 의무교육을 받고, 면허세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그게 아니라면 사설야영장을 이용하는게 맞구요.

결국 낚시가능한곳에 있는 쓰레기를 보면 모든 낚시꾼들이 싸잡아 욕먹듯

텐트를 치고 노는곳에 뒷처리가 안되는경우가 보이면 결국 캠퍼가 싸잡아 욕먹는게 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낚시꾼중에서도 캠퍼중에서도 일반 나들이객 중에서도
나는 안그런데 억울하고 하신분들도 굉장히 을것이고 그런분들이 캠포에 올라오는 캠퍼들 싸잡아 욕하는 글 보면 분노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냥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고 어쩌면 캠퍼로서 또 감내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 될것 같아요
캠퍼로서 할수 있는것은  내가 어딜가든 뒷정리 잘하고  이러한 일들을 계속 자랑(?) 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지에 쓰레기 버린걸 욕한다 = 정상

노지에서 캠핑한걸 욕한다 = 비정상

캠포는 사랑입니다 😍 💕 

솔직히 우리끼리 온라인상에서 백날 다퉈봐야

바뀌는건 없습니다.

하지말라고 처벌을 해도 할사람들은 할테니깐요.

말씀하신대로 민원을 넣어보는게

오히려 더 좋은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캠퍼랑 행락객이랑 차이가 뭔가요?

남들이 보면 다 같은 캠핑하는 사람들이죠

마치 군인이 군화에 물광내고 전투복에 줄다려도 남들이 보기엔 그냥 군인인 거처럼요

캠퍼는 안그러는 행락객이 문제라는건 일반인들 사이에서 전혀 안먹힐 애기이구요

이걸 굳이 나눌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노지에서 불법사항(취사, 야영, 쓰레기투기 등등)을 했을때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일에도 자체적으로 단속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구요. 민원을 제기해서 답변 받아보신 분들은 아실 것 같습니다.

현장에 경찰 또는 담당공무원이 출동하여 즉시 단속이 되지 않는한 그들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다른 취미 (카약, 낚시) 까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말씀하신 내용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당장 캠포만 보더라도 노지캠핑하시는 분들 중에 화기 사용 안하는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본인은 뒷처리 잘하고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당당하게 올렸겠지만 정작 장작이나 숯, 가스를 쓰고있죠.

자유롭게 사용하게 허용하되 관련 법규를 어겼을때는 아주 엄중하게 처벌을 하면 좋겠네요.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시 벌금을 수십 만원 때리면 하라고 해도 안할껍니다.

문제는 단속권한이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있다는 것인데...쉽게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겠네요.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에 차량 번호판을 기준으로 하듯이

캠핑장에서의 불법행위를 일반인들이 적발하여 그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스마트 국민제보 같은 앱을 통해 쉽게 불법행위 신고가 가능하도록 한다면

노지에서의 캠핑 문제는 쉽게 해결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