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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줄줄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장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1일 발표된 아마존의 실적에 따르면 아마존은 1,700억 달러의 매출로 주당 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두 가지 지표 모두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마존의 핵심 이커머스 및 광고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의 성장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약간 상회한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이었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에 매출이 1,380억~1,4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1,420억 달러에서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시포트 리서치(Seaport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아론 케슬러(Aaron Kessler)는 보고서에서 "아마존의 매출 성장은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마존은 주문 처리 효율성의 지속적인 개선과 AWS 및 광고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견조한 영업이익 상승세를 보였다.
케슬러는 아마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설정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렸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실적 발표 이후 아마존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20명의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주가 상승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브로커 중 아마존의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2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로커리지 XTB의 리서치 책임자인 캐슬린 브루커(Kathleen Brooker)는 "이 실적이 발표되기 전에도 월가는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이었고, 그 예상은 옳았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여러 사업과 많은 움직이는 부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아마존이 4분기와 그 이후에도 매력적인 수익 사례를 보여줄 것임을 시사한다. 출저: 아마존, 주가 급등, 애널리스트들 줄줄이 목표가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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