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좋은 사과의 여행후기가 떠오르는군용 ㅋ
각설하구....
우리 조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검은색 스타렉스와 경주했습니다.
알고보니 신이님이 운전하는 차였더라구요 ㅋ
검은색 스타렉스를 따돌리고 막국수집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달인과 숫자가 먼저 와있었는데...어떻게 나보다 빨리 올수가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시내길 말고 다른길이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나한테 ....말도 안해주고........
달인이가...배신을.............ㅡ,.ㅡ
뜨거운 물을 마시면서 화를 삭혔습니다. ㅋㅋ
한명씩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한분한분 소개 할때마다 얼굴과 닉넴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매칭해봤는데....
신이님이 제일 매칭이 안되서 쉽게 외울수 있었습니다 ㅋㅋ
기다리니 상에 전 2개가 올라왔습니다.
하얀색 전 1개, 빨강색 전 1개
뭔지 몰랐지만 처묵처묵했고 먹다보니
이상한 냉면같은게 나오더라구요
막국수라고 하더군요
냉면 비스무리한게 비빔냉면도 아니고 물냉면도 아니고
막 막든 국수라고 막국수라고 한건지.....
모밀로 만들어서 쌉쌀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맵고 쓴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큰 감흥을 주지 않았던 음식이었습니다 ㅋ
그래도 먹어야만 했습니다...
어제 먹었던 소맥이 뱃속에서 요동치고 있었거든요 ㅋ
모두 다 식사를 마치고 1차 장소에서 2차장소에 함께 온 사람들이 조가 되어서
숫자가 정해준 미션인 " 사람이 좋아 함께하는 곳" 이라는 한 음씩
정해진 구역에서 사진을 찰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승부욕이 불타는 더사장은....조원들을 이끌고.....
막국수집에서 제일 먼저 출발했습니다. ㅋ
소양강 처녀를 찾아 더사장조는 출발합니다.
앜.....네비가 잘못알려줘서 가자마자 다시 유턴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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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몇부작인지 맞춘 사람에게는.....뭔가 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