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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제왕으로 군림하였으나 중국산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규제와 제재의 화살을 피해갈 수가 없는 듯하네유.
역시 왕관의 무게란…
시총 7위던 BUSD가 어느덧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반면에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 코인인 USDC는 굳건 하고요.
그래도 창평 자오가 방어를 잘 하는 듯하긴 한데, 어쨌거나 이로 인하여 오켁스 등 다른 거래소의 시총이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을 톡튝히 누리는 양상 같습니다.
제가 바이낸스를 이용하며 물론, 아쉬운 점도 있으나 무엇보다 다른 거래소에 비하여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선물, 마진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증권사처럼 퀴즈 또는 설문 절차를 설정해두어 투자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거나 초기 이용 시엔 일정 기간 동안 높은 레버리지를 선택할 수 없게끔 강제로 이를 제한하고 있더군요.
또한, 모바일에서 마진, 선물거래 시 거래창에 롱, 숏 버튼은 각각 따로 분류하여 혹시나 의도와는 다른 잘못된 방향 선택을 하지 않도록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네요.
그밖에도 직관적인 UI로 조잡하지 않고, 비교적 상세한 오더북 제공, 기기 맞춤형 보안설정으로 간편한 로그인 지원 등 투자자 입장에선 편의성 측면에 강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거래 체결, 입•출금 시 푸시 알림 미지원은 너무 아쉽습니다. ㅠ
앗, 본의 아니게 바낸 사용후기가 되었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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