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암호화폐도 부활 조짐
- 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암호화폐도 부활 조짐, 10대코인 추종지수 올 25% 상승 "암호화폐 겨울 끝이 보여" 낙관 일부선 "일시적 반등 함정일 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1540291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새해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1만5000달러까지 곤두박질쳤던 비트코인 가격은 두 달 만에 2만달러대에 안착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상승세가 "일시적 반등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2만744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한때는 2만1075달러까지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코인시장 훈풍은 '대장주' 비트코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지수를 산출하는 웨이브릿지 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폴리곤 등 주요 10개 종목을 추종하는 CMX10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24.6% 올랐다. 올 들어 이날까지 솔라나 가격 상승률은 129.8%에 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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