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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8월 초까지 독일에 있는 조카에게 가게 될 것 같아요.
주변 지역 여행으로 프라하와 이탈리아 피렌체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조카가 프랑크푸르트에 있어서, 프랑크프루트로 들어가 로마로 나오는 비행기 예약을 고려하고 있고요,
조카 일정상 드레스덴을 반드시 경유한 다음, 드레스덴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드레스덴 – 프라하 – (잘츠브루크 또는 인스브루크) – 베네치아, (베로나, 밀라노,) 피렌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아요.
1. 10일로 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요? 괄호로 표시한 지명은 너무 무리면 제외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피렌체에서 조카와 헤어져 조카는 드레스덴으로, 저는 로마로 가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어요.
20대 여자아이 혼자서 피렌체에서 드레스덴까지 가는거 위험하지 않을까요?
조카는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면 여러 모로 내게 부담이라고 저렇게 하자고 하거든요.
너무 위험하다면 프랑크푸르트 출국편으로 예약하려고요.
3. 계획이 없다가 갑자기 조카 일정에 맞춰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숙소도 걱정입니다.
여름이 성수기인지라 숙소 예약 미리 하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프라하를 제외하고 호텔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한인 민박이나 호스텔 같은 가성비 숙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해외 나간지 너무 오래되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해외 여행 자체가 거의 10년만입니다.
어떠한 답변도 주시면 마음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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