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맛집3
- 사는게지겨워
- 등록일 2021-08-21 23:33
- 조회수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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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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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가꿈
근대화거리쪽 째보식당 웨이팅 있긴한데 2인 세트 신선하게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이성당 빵은 맛있었지만 앞에서 아저씨 한분이 이성당 사장 갑질 관련 출력물 나눠주는데 맘이 영 불편했습니다. 한번도 안가보신거면 단팥빵, 야채빵 때문에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굳이 두번은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중국집은 형제반점으로 갔는데 위치가 관광지와는 떨어진 곳에 있었고 분위기는 완전 로컬 분위기였습니다. 형제반점은 볶음밥과 짬뽕 탕수육을 먹었는데 탕수육이 소사이즈가 없어서 둘이 갔는데 이만삼천원인가?? 시켜서 힘들게 먹었습니다. 3~4인이 갔을때 시키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볶음밥은 계란을 덮어주는게 특이했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짬뽕은 야채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 끝에 라면스프같은 맛이 안나서 신기했습니다. 보통 중국집서 짬뽕을 먹으면 항상 끝에 스프틱한 맛이 났는데 여긴 얼큰칼칼한 야채찌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면은 두껍지 않지만 양이 많고 둥그렇게 뭉쳐서 주셔서 먹기 불편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맘편히 가위를 달라고 하셔서 한번이나 두번은 잘라서 먹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나머진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안젤라 분식이나 한일옥 다른 중국집들도 가봄직 할것 같고 근대화거리 관광 중에 영화시장 안쪽으로 한번 걸어봣는데 힙해 보이는 가게들이 좀 있었습니다. 저녁즈음에 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녁에 정담이라는 실비집으로 술먹으러 갔는데 와 쩐다는 아니지만 괜찮은데? 싶은 밑반찬들이 계속 나와서 술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골목골목으로 가면 문닫은 가게들이 많아서 좀 무서울 수 있을것 같고 테이블이 5~6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 할머니 혼자 일하셔서 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먹으면서 웨이팅 포기하고 가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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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짝은.거진 중국집 맛집이 많은거.같아요 설렁탕집 하나 추천드려요 나운동 고래설렁탕요
오 감사합니다 담주에 가는데 한번 들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