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도어 소프트 클로징 옵션 안전성 업데이트가 안되었나요7
- ainamopp
- 등록일 2023-11-07 20:10
- 조회수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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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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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i고고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현대 기아는 몇번 타보기만해서 기억이 안나는데 BMW는 거의 닫힌 상태에서만 작동하기때문에 끼임이 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한테는 늘 조심하라고 얘기해줍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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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제가 차를 산 후에 일어났는데...
그 때 고향의 어머니께서 뉴스를 보시고 제차에도 소프트클로징 기능이 있는지 여쭤보시더라고요.
뉴스에서 해결방법까지 보시고 퓨즈를 빼라고 알려주셨는데... (이건 제네시스에서 가능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뉴스에 기자가 알려준 방법인데 제네시스에서 사고가 났는데 굳이 다른 차종에서 이 방법을 시연했을 것 같지는 않아요. BMW는 전장류 잘못 건드리면 오류가 작렬해서 퓨즈를 빼는 식의 시도는 해보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당시에 제차에서도 종이를 돌돌 말아서 손가락 모양으로 만들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험해봤는데 역시나 멈추지 않고 닫히더라고요. 그 뒤에 개선이 있었는지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지금이라도 실험을 할려면 할 수 있는데 귀찮습니다.
그 뒤로 부품을 교환하거나 추가한 적은 없어도 ECU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런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별도의 센서가 추가된 것이 아니라면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요..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ㅋ
한달 전쯤에 어머니께서 제차를 타시면서 소프트클로징이 되는 것을 보시고 정말 좋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G90을 타시는데, 이 차를 사실 때 어머니께서 옵션을 거의 다 빼서 소프트클로징이 없어서 불만이 가득하십니다.
며칠 전에 소프트클로징 옵션이 없는 GV80을 타는 와이프 친구가 제차를 타고 소프트클로징이 되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은 다른 차 얻어타면 문을 제대로 닫지 않는 실수를 자주 해서 핀잔을 듣곤 한답니다...ㅋ
그러면서 "네가 너무 좋은 차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래." 라는 말을 한다네요.
이처럼 요즘은 소프트클로징을 보고 손가락 절단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 사고가 있었어도 다수의 머리 속에서는 잊혀진 과거가 되어버렸죠.
손가락 절단 가능성은 여전히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 그다지 인식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는 조심해서 사용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만족하는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추천드립니다.
장문의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