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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차를 좋아해서 렌트로도 이차 저차 다 타보고
시승센터가서 시승도 많이하고, 현대는 일산, 기아는 강서, bmw는 영종도로 차 구경도 많이 갑니다.
- 그외 브랜드도 구경 많이 가는데 선호 브랜드가 위 세곳이라 세곳 위주로 많이 갑니다.
19년 - k5 하이브리드
22년 - ev6 gtline 4wd
23년 - 630i gt xd
* 이외에 탔던 차로 yf소나타, 모닝, 카니발3세대, 트라제xg, 캐스퍼, 옵티마 정도 생각나네요
k5 하이브리드
- 팔방미인, 주행감도 적당하고 연비도 준수(시내, 고속 상관없이 15~20 사이)
- 단점 : 트렁크가 좁다, 높이 때문에 짐을 못넣는 경우가 발생
ev6
- 6천만원에 제로백 5초대 차량인데 전기차 특성상 내연기관 4초대(100키로 이하에서) 느낌으로 탈 수 있다
- 현기차 답지 않게 하드하다
- 단점 : 2열 시트가 불편(너무 낮음), 내장이 너무 싸구려(아반떼급), 택시가 너무 많다
* 소나타나 k5 타면서 택시랑 비슷하다고 별로라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6천주고 타면서 택시라 비슷하니 좀 그렇더라고요
(대기가 너무 길어 2년 인수형 렌트라 가격은 6300정도..)
630i gt
- 아빠들의 드림카라는 별명 답게, 승차감, 공간, 트렁크 주행성능 모두 준수함
- 차만 보면 만족도가 매우매우 높지만... 가격 생각하면 갸우뚱 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존재
- 주행성능 : bmw 답게 현기보단 확실히 몇수 위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나, 차가 크다보니 기대했던 수준엔 못미친다(차가 5m가 넘으니..)
- 트렁크 : 제원상은 x5보다도 큰데 실제는 좀 애매함, 트렁크 바닥이 높아서 기대만큼 들어가진 않음(그래도 승용차보단 많이 들어감)
- 연비 : 서울시내 기준 6~7, 고속 기준 10~11(고속에선 좀 빨리 달리는 편..)
최근 3년간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전기차 다 타봐서(차급은 많이 차이나지만) 비교해보면
효율성 : 하이브리드(전기차는 지속적인 충전요금 상승과, 초기 차값 및 가격대비 저렴한 품질..)
돈상관 x : 무조건 630i gt
전기차는... 제가 충전 환경이 매우 좋은데(아파트에 충전기 널널, 회사도 널널, 시골 처가댁도 전용 충전기 설치)
근데도 다 애매합니다....
장점이라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껜 메리트가 있다고생각하나, 효율성으로 사기엔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또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한다고해서 그거 타볼까하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예약하면 첫날도 6개월이상 대기에 조금만 늦으면 1년 대기 될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지금보다 공간, 연비는 올라갈거고 승차감이나 주행성능은 많이 떨어지게 되겠지만, 그냥 천천히 다니면 된다 생각으로..
ev9 사고 싶었는데 제 기준으로 제가 생각한 가격대보다 1천만원이 비싸서... 포기
그냥 내일 오랜만에 출근해야되는데
잠도 안와서 뻘글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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