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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RWD 출고하고 딱 열흘정도 탄거같네요. 그 기간동안 이상하게 비가 자주, 또 많이 와서 빗길 주행도 실컷 했고, 오토파일럿 활용한 출퇴근길도 일주일쯤 지나니 많이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지금까지의 운행에서는 딱히 불편함은 하나도 못 느낀 것 같네요. 충전은 제 기준(출퇴근 왕복 30km, 주말 운행 가끔)으로 딱 일주일 타니까 20% 미만으로 떨어져서 충전 한 번 해줬구요. 충전비용은 아직 제대로된 충전을 한 번 밖에 못해봐서 이게 저렴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집밥 고정형 완속 기준으로 17% -> 100% 충전 후 12,000원 정도 결제 되더라구요. 신한EV카드로 50% 할인 받으니 6,000원 정도네요. 이 패턴으로 한 달 기준 3만 원 안쪽으로, 확실히 내연기관 운행할 때보다 절약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직 블랙박스가 없어서 센트리모드를 주차 시 항시 가동하고 있는데 센트리모드를 끈다면 거의 2주에 한 번꼴로 충전할 거 같습니다.. 하루 운행으로 소비되는 배터리와 센트리로 소비되는 배터리 소모량이 1:1 비율이네요;;; 그 외는 승차감 좋고, 개취지만 귀여운 디자인 마음에 들고.. 이것저것 애프터마켓 활성화가 잘 돼 있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고 후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예상 못 했던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긴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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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은 따로달아야하나요
사제블박 따로 다시는 분도 있고, 그냥 기본 센트리로만 운행하시는 분도 있어요.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긴 한거 같은데,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조만간 장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