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정말 재밌게봤던 고전을 꼭 찾아보고싶습니다.

혹시 영화를 찾을수있는 단서나 제목을 알고계시면 도움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90년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비디오가 늘어지도록 보았던것같고요. 그래서인지 스토리는 드문드문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배경은 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아랍권 영화이고요.

대강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악당(마법사)이 공주를 납치?하고..

왕자가 공주를 구하기위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어디론가 무언가를 가지러 가는게 기억납니다.

특이한건.. 

어린아이도 왕자와 함께가고..

어떤 사막에 도달한 그들은.. 기계로 만든 용과.. 멧돼지 얼굴이 모래산꼭대기 구멍에서 불을 뿜으며 쉽게 다가가지 못한게 기억이 납니다.

그 기계를 만든 장인은 이상한 정신을 소유한 할아버지이며..

왕자와 어린아이 그리고 그 어린아이가 기르는 원숭이?가 힘들게 모래산속으로 들어가 기계장인을 만났습니다..

노인이 자신의 작업장인 이 모래산동굴 안쪽 깊숙한곳에 숨겨진 장소가 있고, 거기에 원하는게 있다고 알려주지만, 아무나 열수는 없다고 콧방귀를 뀝니다.

역시나 왕자도 문을 열지못하지만 특이하게 같이온 어린아이는 순수한 맘이 있었는지 문을 엽니다.

아 글을 쓰다보니 기억이 났는데..

그들이 힘겹게 찾던 것이 바로 어떤 빛나는 장미 한송이었네요..

그렇게 구한 장미를 가지고 마법사에게 장미로 공주를 찾으려갔는데..

마지막 클라이막스로.. 궁전에서 왕자와 어린아이가 함께 싸우며 마법사에게 갔는데..

웃긴게 왕자는 맞아서? 기절하고..

남은 어린아이가 마법사를 마지막까지 대적하는데..

어린아이가 어떤 동굴속 큰 장소에서 가운데있는 탑?같은데를 기어올라가며 마법사를 피해 올라가고..

마법사는 어린애에게 손에든 장미를 내놓으라고 회유하던 중

어린아이는 마법사가 예언?을 보기위한 거울속 정령?이 자신에게 장미를 던지라고 말합니다. 거의 잡히기직전인 어린아이는 마법사에게 욕한마디를 뱉은뒤 장미를 거울에 던집니다.

그러자 마법사가 그 거울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정령과 한몸이 되어 끝이나고

그렇게 이야기도 왕자와 공주가 결혼식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나는데요..

제 기억이 다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형편없는 글만 보고도 영화를 맞추시는 고수님이 계실진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없는 사정에 집에 단하나있는 비디오(그 영화)를 테잎이 늘어징때까지 매번 돌려보며 보며 즐기던 때가 생각나서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