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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QCY가 드디어 스마트 워치에도 도전한다 & 가격도 저렴하겠다 해서 한 번 재미 삼아 구매 해 봤습니다.
기존에는 미 밴드 사용 중이었고요.
일단 한 줄 체감은.. 아직 더 개선이 되어야 하는 제품 같네요.
장점)
1. 플라스틱 바디라 가볍습니다
2. 화면이 큼직합니다
3. 워치 치고 배터리가 오래 갑니다
단점)
1. 단가상 LCD 화면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2. 최저 밝기가 쓸데 없이 밝다 (밤에 눈뽕 테러 수준이네요...)
3. 야간 시간 대 자동 밝기 조절 기능 없음 (근데 있었다 해도 2의 문제와 연동되어 답이 안 나옴)
4. 터치로 켜지지 않습니다. 다만 들어서 화면 켜기는 (가끔은 지나치게) 잘 동작 됩니다
5. 번역과 폰트가 촌스럽습니다. 저는 영문으로 설정해서 씁니다..
6. 메뉴 순서, 보이기 숨기기 등의 설정이 안 됩니다.
7. 알람 기능이 없습니다. (스톱워치 / 타이머만 존재)
실사 2일차라 아직 배터리는 모르겠지만.. 하루 10% 수준인 듯 합니다.
미밴드 보다는 당연히 짧지만 밴드 아닌 워치류 치고는 길어서 만족스럽네요.
밴드만 쓰고 워치류 안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빈번한 충전 요구라..
아직 좀 더 개선이 필요한 제품 같네요. 과연 얼마나 펌업을 좀 해줄런지... (펌업 보다 신제품이 더 빨리 나올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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