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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특이한 복수전공 조합이라 아무리 알아보려고 해도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아 글을 씁니다
일단 현재 저는 경기도 모 사립대에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복수전공으로 3학년 2학기로 재학중에 있습니다
약 1년 전쯤에 식품영양학과 전공이었다가, 영양사 직군이 역시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화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택했습니다
또한 공기업에 대한 추천도 받았는데 식품관련 공사에서 식품영양학과를 잘 뽑지 않는다는 정보를 들어서
화학과가 그런 쪽으로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현재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은 한국석유공사랑 한국가스공사를 생각하고 있구요
식품쪽에도 여전히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부분은 정보가 너무 적네요ㅠ)
현재 스펙은
학점 3.9/4.5
토익 805
봉사 경험만 존재 (8시간..)
위험물산업기사 소유
드리고 싶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수전공자 그것도 자연계열인 화학과로써 화공기사 혹은 가스기사 등을 따서 공기업 화공관련 직군에 지원하고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1. 만약 어렵다면 전공자 메리트를 이용해 사무직군에 도전하면 유리할 가능성이 있나요?
2.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식품영양학과 출신으로써 채용이 가능할까요?
(학교 상담사 분에게 여줘봤는데 자기도 식영과에서 공기업 들어가겠다고 질문하는게 제가 처음이라고 잘 모르겠다고 그러시더군요)
3. 혹시 식영 화학 복수 전공으로 공기업 도전하는 것보다는 그냥 영양사를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4. 식영과로써 식품쪽 생산 및 품질관리 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ㅠㅠ
(마찬가지로 식영과 애들은 전부 영양사 아니면 제약회사 영업직, 조리사 준비한다는데 저 혼자만 이런거 질문한다고 학교 상담사 분이 난색을 표하시더라구요 ㅠ)
제가 벌써 3학년 2학기인데 남들 하는 거 어깨너머로 보고 따라서 어영부영 준비하고는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너무 힘들것 같아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노력이 부족하다는 말씀이라도 좋으니 답글과 개인적인 조언들을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화공과가 아닌 화학과를 들어갔냐고 하시냐고 물으시면 저희 학교에는 화공과가 없습니다ㅠ 저도 화공과 들어갔으면 고민이 조금은 줄어들었을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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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이이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