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ㅎㅎ

 

저는 원래 항시 오픈케이스 를 사용하였습니다.

오픈케이스라기보단 프레임만 남기고  전면패널과 좌우 커버를 모두 제거하고 썼었지요.

하지만 작년 가을 고양이를 한마리 입양하고부터는 강제로 풀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두면 고양이가 안에 들어가요...

각설하고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오픈케이스를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대다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좌측 유리커버를 제거하고 모기장을 치자 입니다.  (  우측 커버도 비슷하게 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다음과 같이 자석쫄대와 화이버 재질의 모기장을 이용해서  커버를 만들어 씌웠습니다. 

쫄대 색이 검정색이 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흰색 or 회색 밖에 없네요. ( 페인트 칠이라도 하고 싶네요 )

모기장 간격은  일반, 미세, 나노  이렇게 3가지가 있던데 저는  일반으로 했습니다.

먼지까지 커버하시고 싶으신 분은 나노 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 한여름에는 선풍기를 직사로 쏴줄 수 있게 되었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