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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성애자라서 매년 역시즌을 사랑합니다.
케이투 베르겐은 올해로 3년이월상품으로 들어가는데요
일단 장점은 고어 써미움(윈드스토퍼랑 고어텍스를 반씩 섞어놓은 그런 원단입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유행처럼 RDS다운을 여러회사에서 사용했는데. RDS는 오리. 거위를 괴롭히지않고 털을 얻어내는데 대신에 필파워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거 같습니다...RDS다운을 계속 사용할줄 알았더니 18.19년도부터는 또 프리미엄급 다운에는 헝가리구스를 다시 사용하는 추세더라구요.역시 빵빵함을 느끼려면 800필은 나와줘야 좋죠.
베르겐은 고어써미움에 RDS다운이 400g(100호 기준)으로 충분히 들어가있고. 필파워는 650입니다.
이정도 스펙을 8만원대에 구할수있다는건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이 들었구요.
심지어 오래된 다운점퍼가 떨이를 치는건 노란색. 빨간색 이런색인데 비교적 멀쩡한 색상이란것도 장점이죠.
화면상으로는 흰색으로 보이지만 수령해보니 은은한 그레이색상에 어깨랑 팔이 차콜배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수령기를 올려드리고 싶은데...안타깝게 사이즈가 반사이즈 크게 나와서 저는 반품을 했습니다;;
슬림한 체격이시면 한치수 다운하시길 추천드리고 몸집이 있다하면 정사이즈 가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목부분 기모처리도 나름 깔맞춤을 하고자 한건지 연한회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손목시보리는 엄청 쫀쫀해서 바람이 1도 안들어올거같습니다.
네이버에 KMW16505 검색하셔서 지마켓. 옥션에 컬쳐사용하시면 8만 초반대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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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ongsinji
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