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조종기는 배터리를 상당히 많이 먹는편입니다.  용량이 부족한 배터리 4개를 넣었더니 켜지지 않고 새걸 4개 넣었더니 그제서야 켜지는군요 ㅜ.ㅜ  배터리 쳐묵쳐묵

드론을 먼저 파워버튼을 길게 눌러 켜놓고 조종기를 켜고 좌측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인식되어 그때부터 조종이 가능해집니다.

휴대폰으로 조종시에도 드론을 먼저켜고 Wifi를 연결을 먼저해주고 Syma Go 앱을 실행 (미리 설치해둬야 겠죠 ^^;) 해야 연결됩니다.

드론 Wifi가 켜지는데 잠깐 딜레이가 있고 Wifi 연결후에도 약간 시간적 여유를 갖고 Syma Go를 실행해야 연결이 원할합니다.

집앞 놀이터에서 한번 날려봤습니다.  소리는 특별히 조용한 드론으로 나온제품이 아니라면 날개 돌아가는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위이이이잉~~~  그러면서 파워가 부족하네요... 정말 약한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호버링을 못하고 밀리는건 이해하는데,

정말 약한 바람이었는데도 레버를 밀어도 겨우겨우 바람을 거스르지 못하고 겨우 버티는 수준입니다.

사이즈가 있어서 집안에서 날리기도 그렇고, 힘이 약해서 -0- 밖에서 날리기도 부족하고...  -0- 바람에 밀려 놀이터 밖에 심어져있는 나무에도 걸리고 ㅜ.ㅜ 

날려봐서 괜찮으면 추가 배터리나 추가구입하려고 했으나 그냥 참아야겠네요... 

집안에서 날리기엔 기체가 크고, 밖에서 날리기엔 힘이 약해서 어렵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Wifi 연결을 통한 실시간 FPV도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로 조종도 가능하고, 루트를 그려 움직이는것도 가능하고,

자동이/착률 버튼이나 녹화버튼이용 360도 플립 기능 버튼등 상당히 기능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은거 같은데 아쉽네요... 

저는 이밴트로 3만원정도 금액이라 그냥저냥 나쁘지 않을듯 한데 원래가격인 5만원이 넘는가격을 주고 사기엔 조금 아까운 느낌입니다.

바람불지않는 날 넓은곳에서 날리기엔 나쁘지 않겠습니다. 10분 날라가는 비행시간 또한 추간 배터리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어느정도 여유있는 비행이 가능해질듯 하고요...   주변 신호들이 많은곳에서 날렸기 때문인지 10~20미터만 벗어나도 조종이 원할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LED또한 낮엔 식별하기 어려울정도였고요...  

FPV 카메라 역시 야간기능이 있는듯 한데 야간엔 노이즈뿐만 아니라 지지직거리는 느낌이 심해져서 식별하기 어려울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fpv기능도 없고 플립 기능이 없더라도 훨씬 저렴한 1만원대이하 미니드론 같은 제품을 구매하는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