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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블루레이 플레이어 BD-A1060 간단 사용기 입니다
저는 하이파이 쪽 보다는 홈시어터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CD 플레이어 보다는 당연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영화만 보고 음악을 안듣는것도 아니고
가격이 올라갈수록 더 좋은 건 다 는 사실이지라 어느 선에서 타협을 볼 것인지 어떤 제품으로 결정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삼성 꺼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하나 갖고 있고 온쿄 CD플레이어도 이미 있습니다.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구입한지는 5년정도 되긴 했지만
구입 당시에 최고로 비싼 모델이었고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
온쿄 CD플레이어도 나름 들을만 했고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요.
그런데 자꾸 기기들이 쌓이다 보니 이걸 하나로 합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더 좋은 기계가 없을까 자꾸 기웃거리게 되더군요.
아무리 보아도 야마하의 BD-A1060이 제격이긴 한데 가격이 좀 쎈게 걸리고
무엇보다도 이걸 설치했을 때 기존의 것들보다 업그레이드가 될 것인지가 확실치 않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잘못하면 똑 같은 플레이어가 하나더 늘어나는 꼴이 되는 거니까요.
며칠을 고민 끝에 드디어 야마하 블루레이플레이어 BD-A1060를 구입했습니다.
가져오자마자 바로 설치해서 CD도 돌려보고 mp3도 들어봤는데
음…소리가 다르네요.
작다면 작은차이겠지만 조금 더 맑고 공간감 입체감이 살아있네요.
일단 세팅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분명 소리가 맑고 음 분리도가 높아진 건 사실이니 이번 구입은 나름 성공한 거 같습니다.
뭐 이게 모든 게 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니 이거 하나로 잘 버텨나갈 계획이며
남는 것들은 모두 거실에서 서재로 옮겨 또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볼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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