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8달러, 한화 약 19만원 정도에 홍미노트3를 구입하면서부터 홍미노트4X까지 대략 5대 정도는 구입을 한거 같습니다. 친구꺼 2대, 제꺼 2대, 아버지 것까지 더하니 총 5대 정도 구입했네요.

스냅드래곤 650 시리즈를 사용하는 홍미노트3를 사용해 보고 싸고 빠릿빠릿한 반응 속도에 반해 노트4까지 확장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노트3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650시리즈가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보다 더 월등한 반응 속도를 보여줬으니까요.

스냅드래곤 650 시리즈가 얼마나 최적화가 잘됐는지 상위 등급인 스냅드래곤 810과 안투투 점수가 거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엑시노스 7420을 사용하는 노트5 보다 더 성능이 뛰어나네요.

72,000점대인 노트5 보다 스냅드래곤 650 시리즈를 사용하는 홍미노트3, 노트4가 더 성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가격은 20만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좋다고~ 사용을 했는데요.  지금은 이 시리즈의 한계가 너무 분명해 보이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최초 구입한 홍미노트3 제품입니다.

홍미노트4 프라임 64GB 제품이네요

역시 홍미노트4 프라임 64GB 제품입니다.

위,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8개 코어의 위엄이 보이네요. 

홍미노트4 프라임 64GB 제품은 미디어텍 헬리오 X20이라는 중국산 짝퉁(?) APU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안투투 점수는 살짝 더 높게 나오지만 10개 코어에서 오는 배터리 소모가 상대적으로 650 시리즈보다 큰 편이고 가장 중요한 점은 무늬만 VoLTE여서 통화 중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형편없다는 점입니다. 

APU문제인지 통신사와의 궁합이 맞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통화품질이 아주 안좋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 중 부작용으로 통화 중 끊김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게 시간이 쌓이다보니 굉장한 불편함으로 다가오네요.

자! 결론 나갑니다. 홍미노트 시리즈 제품의 단점! 통화중 끊김이 잦다.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로 잦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샤오미에 대한 애정이 많이 남아서인지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아마 미디어텍 헬리오라는 듣보잡 APU를 사용해서 그럴거야" 라고 내맘 편한대로 상상을 하고 스냅드래곤 625가 들어간 홍미노트4X를 구입합니다.

음... 통화중 끊김 현상이 없고 VoLTE가 되는지 통화 중 인터넷 검색이 비교적 괜찮게 됩니다만,

통화품질(음질)이 너무 안좋네요!!

여친님과 많은 통화를 하기에 저는 잘 압니다. 이 제품(홍미노트4X) 역시 통화중 잡음이 너무 많이 낍니다. 

어제 오늘 이틀 사용한 것이지만 수차례 수시간 동안 통화를 해본 결과 통화품질은 많이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홍미노트 시리즈가 전화가 끊기지 않으면 통화 품질이 나쁘다는 특징이 있네요.

통신사 커버리지가 달라서 오는 발적화 때문일까요? 

LTE  주파수 커버리지가 달라서 오는 발적화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래도 국내 통신사 주파수 대역대와 완벽하게 매치가 되지 않아서 오는 문제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 점은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기대해 봅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결론은 싼맛, 호기심에 사용해 볼 만한 제품이긴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 환경에선 맞지 않는다 정도로 요약될 듯 싶습니다. 조만간 갤럭시S8 시리즈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