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갤럭시s6 와 s6 엣지 

S6골드를 구입하고 하루 만에 불량이 나서 역삼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뒷편 유리아래쪽 도장이 잘못되어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그냥쓸까 하다가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될 것 같아서 그냥 구매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속 흰 점 옆에 쭈글거리는 듯한 점이 보이시나요? 구매대리점에 문의하니 '차카증' 이라는 것을 센터에 가서 받아오라고 하더군요. 센터쪽에서는 문제가 맞다고 바로 확인증을 끊어줬습니다.

구매취소한 김에 이미 S6s는 사용해 봤으니, 엣지로 구매하기로 합니다. 딱 10만원 비쌉니다. (동일 스펙 대비)

이곳에 가니 마침 S6와 S6엣지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비교해 봤습니다. 확실히 엣지가 이쁘긴 한데 모서리 부분 빛 반사와 색감 왜곡적인 부분에서는 기존 평면형태의 화면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립감도 그리 좋지 않구요. 

IT풍류의 생각은 미팅이나 상대에게 호감혹은 이야기거리를 만들고자 함에 있는 분이거나 디자인을 위해 실용적인 부분을 포기할 분들이라면 엣지를 구매할 만 하지만 실효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카메라

40살 IT풍류에게는 4명의 자녀가 있고, 아이들의 사진을 남기는 것을 좋아 합니다.

와이프가 사용 중인 아이폰6와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S6 엣지의 영상 촬영 및 사진을 비교해 봤습니다. 모든 사진은 아무런 설정도 만지지 않은 그냥 카메라만 실행시키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단순히 카메라를 켜고 찍을 줄 아는 정도면 되는 우리나이에 무엇이 더 쉽고 잘 찍히는가? 라는 관점에서 보면 갤럭시S6가 더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더 사용이 쉽다는 관점에서는 아이폰이 쉽기는 합니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폰6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 

갤럭시s6 엣지 (접사)

아이폰6 (접사)

갤럭시s6 (최대 줌)

아이폰6 (최대 줌)

갤럭시s6 (태양)

아이폰6 (태양)

전반적으로 갤럭시가 촛점도 빨리잡고 화질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 갤럭시 s6 엣지 혹은 s6의 카메라 성능은 정말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재는 무거운 카메라 없이도 아이들과의 추억을 또렷하게 남길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또한 아이폰6에는 없는 UHD (4K) 영상촬영도 가능하니 이런면에서도 더 매리트는 있다고 보입니다. 

사용 중에 소소한 것들이 또 나오면 올려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제가 맥북을 좋아하는지라 아이폰이 좀 더 편의성이 좋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