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형 평면러버에 관해 질문좀 드리겠습니다.8
- Lemony
- 등록일 2014-01-21 11:17
- 조회수 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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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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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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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테스
수비형 러버라는 것은 예전의 클래시컬한 수비수들이 전면 쵸핑을 위해서 사용하는 데서 생긴 용어이지만,
최근의 주세혁 선수와 같은 공격을 병행하는 수비수의 경우는 포핸드 러버를 일반적인 공격형 전형과 동일한 러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수비형 러버는 쵸핑에는 적합하겠지만, 초기에 기본기를 익힐 때 그것을 쓴다면 쵸핑기술을 제외하고는 무척 불편합니다. 결론은 수비형 러버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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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테스
생활체육 수준에서 수비수로 탁구를 시작한다는 것은 크게 2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1. 수비형 레슨이 가능한 코치를 만나기 어렵다. 2. 어설픈 쵸핑부터 시작해서는 타동호인과의 연습이 어려워 기피대상이 되기쉽고, 쵸핑을 연습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를 꾸준히 걸어주는 파트너를 구하기도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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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y
바리테스님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수비형러버에 관해선 고려 사항이 아니군요
우선 대중적인 러버로 시작해보아야 할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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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바리테스님의 의견에 절대 공감합니다. 특히 코칭과 연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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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명 뽕라바는 하수쪽에서는 강하지만 중수이상 넘어가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고수들은 뽕라바를 거의 안쓰시더군요..
뽕라바를 쓰는 사람만 처음에만 강해진 느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술의 발전이나 파트너의 재미없어 함이 늘더군요.. 특히 남자분이시라면.. 뽕라바는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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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전자 의견은 동의하지만 비추하는 이유는 러버가 문제기 보단 바리테스님 언급처럼 코칭과 연습을 제대로 할 여건이 잘 안되기에 실력이 늘기 보단 러버 특성에 의존하여 정체되기 쉽다는 쪽의 의견입니다.
선수 출신 코치가 시범적으로 핌플로 주는 공 받아봤는데 정말 환장합니다. (자신은 핌플을 사용하진 않아도 선수 출신 정도 되면 러버에 맞는 타법으로 쳐서 보내주죠. 물론 전문으로 하는 사람보다 위력은 적겠지만...) 부연 설명하자면 주변에서 경기는 이기고 싶은데 단기간에 실력이 늘지 않는 (특히 타구가 약한 편인 여자들의) 경우 셰이크 핌플 이면으로 유도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에 그리고 핌플 타법보다는 넘기는 위주의 플레이를 유도하기에 왜 부정적이신지는 대략 압니다만 남자의 경우 핌플이 비추가 아니라 남자건 여자건 핌플 타법을 익힐 여건(코칭 + 연습)이 안된다면 핌플을 비추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단면 펜홀더에서 중국 펜홀더로 갔다가 코칭과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결국 적응이 안되니 셰이크로 간 분들이 몇몇 있어서 코칭+연습의 중요성을 알기에 덧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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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가 읽어봐도 확실히 수긍이 가는 말씀입니다.
제 주위에 전국1부치시는 사부님도 계시고 선수출신분들도 계신데.. 뽕라바쓰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으시더군요.. 제가 본 견문으로는 애매한 여성동호인분들만 쓰시더라는... 개인적인 경험지식이였습니다.. 고견이십니다..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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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3년 하시면서 감각이나 기본기 정도를 익히고 나서 전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롱핌플 러버도 잘 다루려면 어느정도 기초적인 공에 대한 감각이 필수입니다.
러버도 너무 많은 정보를 알아볼려고 하시지말고, 적당한 선에서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4만원 정도 이상의 러버라면 특별히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러버의 성능을 100% 이끌어낼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