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대인배라고 생각하면서 불만글은 되도록 적지 않습니다만 이건 좀 심해서 적습니다. 일일특가로 며칠전에 100원에 5장 으로 풀린 그 제품~ 이 제품 받느라고 비니 쿠폰을 못받았지만 그래도 우리집 여성님들을 위해 희생하자라는 마인드로 주문했습니다.  하악하악 저 페미니스트입니다. 인자한 매의 눈빛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받아보니 15장 중 7장이 결코 손에 쥐고 싶지 않는 디자인으로 왔으며... 나머지도 주문시 적었던 모델번호와 틀린 제품으로 왔습니다.  받아보고 이정도의 쇼크를 느꼈습니다. 환불할려고 해도 100원에 달랑 받기에는 뭐하고 따로 교환받기에도 뭐하고 이건 뭥미.... 라는 생각이 꺄르르 돌아다니는군요. 주문시 팝업창에 적은 것도 모자라, 주문시 요구사항에 두 번 기입해주는 노력까지 했음에도 불구 하고, 판매자님은 에라 엿먹어봐라 손에 집히는 대로 박스에 넣어서 보낸건지. 물론 품절 시 임의배송으로 보낸다는 메세지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 많은 제품 중에 전부 다 잘못 보내주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구입한 시기도 빨랐구요.)   설마, 이런 식으로 입으라고 보내줬냐능..?아직 받아보신 분들의 구입기가 올라오지 않아 올려봅니다. 왠만해서는 제품 이미지를 올립니다만, 카메라 버튼 누를 힘도 나지 않네요. 참고로 몇번 이런 경험이 있긴 한데, 가슴가리개와 팬티(옥션이죠)의 경우 잘못 온 제품을 받으면서 환불해주는 대인배스러움이...
구두의 경우 늦었지만 깔창을 택배로 보내주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이번 경우에는 뭐, 대응 할 물건은 아닌 것 같고 걍 넘어갈 것 같네요...-_- 덕분에 마법쿠폰으로 쌓인 옥션의 안스러움이 훨훨 날아가는 계기가 된 하루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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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간중간 센스가 
재빨리 클릭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