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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혼수로 구입한 55인치가 아들 박치기로 사망해서
또 깨먹어도 타격이 적을만한 저렴한 55인치로 고민끝에 55um7800으로 결정했습니다.
6년전에 55인치 fhd를 2백정도 주고 샀는데 uhd 55인치 벽걸이가 영끌75니까 엄청 싸게 느껴지더군요.
uhd채널이 거의 없어서 화질은 별 차이 모르겠고요. 유튜브로 4k 한번 돌려보고 우와 하고 끝.
와이파이로 홈네트워크 연결해서 작은방 pc에 저장된 동영상 스마트 쉐어로 돌리는건 신세계네요.
드라마나 예능 다운받아서 자주 보는데 매번 usb 뺏다꼈다하다가 이제는 리모컨으로 뚝딱하면 나오니까 완소옵션입니다. 아이폰 동영상찍은거도 바로 연동되서 tv로 보는것도 꿀잼.
가성비로 그냥 적당히 스마트tv로 보기에는 좋은 것같네요.
다만 밤에 불끄고볼때 빛샘은 안습이고요.
마음은 올레드로 가고싶지만 돈도 없고ㅠ 애가 깨뜨릴까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일단 이건 액정보호대까지 달아서 중무장 해놓으니까 애가 tv 앞에서 기웃거려도 맘이 편안ㅎ 애 좀클때까지는 이걸로 버텨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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