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안봅니다. 

(음슴체로 갑니다.)

야구가 근래에 인기가 없는 이유를 언론은 알고있는데 회피하는거 같은 성격이 짙은게 위기라는 글은 많이 올라오는데 

딱 꼬집어 말하는 기사는 없음.  

전부 두리뭉실하게 mlb 의 인기하락 요인 들먹이며 느리고 긴 경기시간, 선수 프로의식 부족이나 각종 사건 사고등만 언급할뿐 핵심은 없음. 

다들 분위기상 쉬쉬할 뿐 문제점은 알고 있을듯. 

물론 위의 이유도 합당하고 실질적인 이유도 맞음. 

근데 개인적으론 가장 큰이유는 10구단 체재가가 가장 큰 이유라고 봄 

예전 8개구단 일때도 맨날 하는 말이 선수가 없다 였음. 맞는 말임. 

어린 선수 팜이 한계가 있으니 선수는 항상 부족함. 그러니 선수들은 점점 오래 뛰고 있음. 

이게 자기관리나 스포츠 의학의 발달로만 설명하기 힘든게 보통 운동선수 나이 35이면 은퇴준비하거나

실력이 확연히 떨어지기 마련임.

근데 요즘 프로야구 보면 35살은 노장 축에도 못드는거 같은게 40전후 선수가 너무 많음. 그만큼 선수가 없다는 반증이고 

아직도 30대 후반 선수들이 경쟁력이 있다는건 젊은 선수들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말이기도 함. 그러니 은퇴했다고 생각했던 선수가 아직도 팀의 

주전임. 그것도 핵심주전. 

이렇듯 리그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 시기가 내기 억으론 NC가 참여하기 시작한 시기인 대충 2014,5년쯤 부터인거 같음 .

이때부터 팀 3할도 나오고 3할타자가 30명씩 나와 점점 3할타자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함. 

이전 8개구단일때 보통 1시즌에 3할타자 10명 전후 였음. 

근데 NC참여 하고 점점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니 2군수준의 투수가 너무 많이 올라오니 점수가 보통 10점이상 나옴. 

이건 뭐 3회이전에 10점차도 안심못할 리그가 됐음. 10점도 뒤집을수있는 시대와 20~30점도 심심찮게 날수 있는 리그가 탄생한것임. . 

정상적인건 아님. 

이런경기가 1년에 1~2경기 나올까 말까한데 지금은 항시 존재함. 

KBO도 이 문제 직시하고 있을거 같음. 근데 실컷 야구인기 편승해 팀도 늘리고 구장도 만들었는데 구단이 너무 많다고 팀을 줄이긴 

여론과 선수협까지 가만히 안있을듯.

팀이 많다 보니 FA는 자연스레 매년 폭등임. 

거품도 이런 거품이 없음. 주전급 60억, 특급 100억은 기본임. 

41살의 선수가 아직도 팀의 주전 마무리에 주전 타자인 리그를 어떻게 경쟁력을 가진 리그로 봐야함. 

더이상 경쟁력 갖춘 리그로 보기 힘드니 차라리 지금이라도 키움이랑 나머지 1팀은 줄여야함. 

SK가 야구계 발뺀건 충격적이었음. 대기업 오너가 더이상 야구를 높은 수준의 홍보로 보지 않는다는 말임. 

점차 야구의 경쟁력이 사라지니 기업들도 발빼고 싶어하는 누치가 보임. 

당장 NC만해도 주주총회에서 야구단 운영에 회의 이란 뉴스도 나옴. 

딱히 야구와 특정 계층만 즐기는 게임의 점점도 없고 더이상 몇백억씩 쓰기엔 아깝다는 말나오는 이유가 있음. 

KBO는 야구 인기 올리려면 팀 수 정리부터가 시급함. 

진짜 40다된 프로선수들이 아직도 주전인 리그를 누가 보고 싶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