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C 양의지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행사장으로 입장하면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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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깜짝 놀랐어요.”
프로야구 NC 양의지(34)는 최근 색다른 경험을 했다.
KBO리그에서는 최고의 타자이지만 ‘골린이’인 양의지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토털 브랜드 젝시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로 황금장갑을 품에 안아 실력을 ‘인증’했는데, 골프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브랜드 홍보대사는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 먼저 사용할 기회를 얻는다.
신제품이 타수와 관계없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각광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골린이’인 양의지는 제품의 대중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던롭스포츠코리아 퍼포먼스센터를 방문해 내년 1월 출시되는 2022 젝시오 클럽을 사용한 양의지는 깜짝 놀랄 경험을 했다.
프로야구 선수라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280야드를 훌쩍 넘기는 데 젝시오는 거리는 물론, 방향성까지 잡아줘 애정하는 클럽이 됐다.
양의지는 “내년에 출시되는 젝시오 클럽으로 시타를 했는데, 드라이버보다 우드가 더 멀리 나가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그는 “잘 맞기도 했지만, 우드를 이렇게 편하게 쳐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로 나오는 2022 젝시오 시리즈(젝시오 12, 엑스, 레이디스)는 ‘액티브 윙’으로 명명한 신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다운스윙 때 클럽 헤드가 흔들리기 마련인데, 비행기의 꼬리날개처럼 헤드의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크라운에 날개를 달았다.
클럽 헤드의 흔들림이 적으면 방향성을 담보할 수 있다.
양의지가 반한 2022 젝시오 시리즈는 15일 오전 9시부터 출시 전날인 2022년 1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오픈 한 시간 여만에 수백 명의 예약자가 몰려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A/S기간 1년 연장과 그립 교환 1회 서비스 혜택을 주고, 추첨을 통해 젝시오 캐리어와 항공커버를 증정한다.
내달 12일 출시 후 공식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정품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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