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때 구입해서 오랜 기다림 끝에 받아 놓고 보관만 하다가 오늘 들어보았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re400보다는 좀더 시원한 맛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re400도 참 맘에 들었지만 케이블이 영 불안했었는데 재질은 비슷하나 훨씬 견고하게 제작되어서 만족스럽네요. re0이 스파이럴닷과 궁합이 좋다고 해서 바꿔줄까하다가 기본 2단 팁도 편해서 일단은 그냥 사용중입니다.
1차때는 케이스 때문에 3불정도 환불까지 해줬는데 지금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내구성도 많이 보강된거 같고 서브용이나 간단하게 쓰는 경우는 메인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케이블 일체형이기도 하고 아웃도어로 막굴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뭐라하기 그렇지만 좋아하는 여성보컬은 꽤 감동이었으며 공간감도 나쁘지 않고 전체적으로 빠지는 부분 없이 좋습니다. 터노도 거의 없구요. 50~60옴 언저리는 G5 하이파이 모듈에서 전문가 모드와 일반모드로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 모드로 안정적으로 잡히지만 전 볼륨이 너무 커서 10으로 듣고 있는데 조금 높은거 같기도 합니다. 전문가 모드로 잡히지 않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일반 스마트폰용으로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처음에 올리지 않은 사진인데 댓글에 올렸더니 화질이 너무 낮아서 올립니다. 이것도 별로 좋진 않네요.ㅠ.ㅠ
| 
등록안내
겉으로만 봐서는 저음은 살짝 약하고 보컬이 더 튀어 나올것 같은데,
Mk5를 가지고 있지만 탐나네요
on1? 헤드폰 말씀하신건가요?
그러고 보니 둘이 상당히 소리가 닮은거 같네요. 이어폰과 헤드폰이라서 따로 연관짓지를 못했는데....
당연히 이어폰과 헤드폰의 급차이는 상당히 존재하지만 비슷한 소리를 찾는다고 하면 제가 듣기에는 on1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mk1은 들어보지 않았지만 mc5와 에티키즈5를 사용했었고 지금 사용중인 er4s와는 소리 성향은 비슷하지만 공간감이 더 넓은거 같아 소리가 비슷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확실히 그런면에서 on1과 더 닮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