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은지 얼마 안 되서 룸 컨디션 좋은 편이고요, 원룸은 정말 좁던데(원룸은 숙박 안 해봤음) 투룸이상은 두 가족 묶어서 가도 가성비 좋아요.(룸내 취사가 안 되서 오히려 장점)

도보권에 식당 맛집 엄청 많고 차로 5~10분 나가면 속초 웬만한 맛집 다 갈 수 있어요. 아니면 포장하거나 배달시켜서 1층 공유주방에서 모여먹을 수 있는데, 모든 조리기구 다 있고(와인잔, 제빙기, 칠러까지) 편하게 음식해먹고 치워두고 가면 돼요(식기세척기까지 있어서 저는 주로 세척기 이용해요). 밥 먹고 있으면 준비 바리바리 해 온 대가족들 부럽더라고요 ㅎ 스테이크 파스타는 기본이고 이따시만한 문어 싸와서 문어숙회 해먹는 집까지 봤네요 ㅋㅋ

수영장은 제가 극성수기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온수풀이라 봄, 가을에도 수영할만 하고, 수질은 별로지만 한 번도 다녀온 후 트러블 있었던 적은 없었네요.

차로 15분 거리에 고성도 있어서 낮에 고성 까페에서 여유롭게 에메랄드빛 바다즐기고 아이들은 모래놀이 시켜도 넘 좋더라고요. 도보5분 10분컷에 엑스포공원(산책, 축구 등 가능), 청초호(산책,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요, 올 봄에 가보니 청초호에 물놀이터도 생겼던데. 수영장 붐비면 물놀이터에서 놀려도 넘 좋을 거 같아요.

올 봄에는 오는 길에 동명항 들러서 영금정 한 번 둘러보고 오징어난전서 오징어회랑 숙회 먹었는데 가격이 창렬하긴 했지만(2마리 3만원) 뭐 기분내긴 좋았고 맛은 있었어요.

호텔에서 하는 쿠킹, 메이킹클래스 같은 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노쇼가 많아서 그런가 참가비가 생겼네요.

그 외에도 어린 아이들 놀 수 있는 키즈카페도 있고 게임 즐길 수 있는 AV룸도 있고 저는 항상 1박2일은 부족해서 2박이상 하는 애정하는 곳입니다 ㅎㅎ 

아참 위에 어떤 분이 체크인 오래 걸린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다녀오신 분인가봐요. 요새는 어플로 체크인해서 1분컷으로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엘베수가 부족해서 체크인아웃 시간에는 엘베 기다리는 거 엄청 짜증납니다.. 올 봄에 다녀올 때는 공홈에서 예약했더니 룸도 업그레이드해주고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해줬는데 한 두 시간 차이여도 붐비는 시간 피하니 만족도가 엄청 올라가긴 하더라고요. 

제가 극성수기에 안 가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평일은 안 가봤고 항상 주말에 방문했음) 초극성수기만 피하면 여러모로 즐길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가격이 싸게 나왔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최악이라는 의견이 많네요

엘베가 최악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성수기 빼면 가격좋고 룸컨디션도 좋아요.

근처 이동하기 좋고 바로 앞 마트장보기도 좋습니다

수영장은 바글바글하고 물이 더러워요 

좋은게 뭔지 모르겠

저렴한거 찾는다면 추천

화장실에서 옷갈아입었는데

다른곳에 비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