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오미 로봇청소기

이건 머스트 헤브 아이템입니다.

똑똑하고 청소 잘하고 편하고.. 다만 공유기를 좀 타는 듯 합니다. 제가 쓰는 d-link 공유기에는 자주 디바이스 오프라인 사태가 ㅠㅠ

걸레를 찍찍이를 이용해서 붙이니 브라바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이거 사고 다음에는 브라바 살려고 했는데...

다만 저거 붙이고 요가매트 위로 가는 걸 버거워 합니다. 사세요 두 번 사시고 문턱, 요가매트 없으면 걸레도 붙이세요.

2. 미디어 건조기

 고민했습니다. 일단 전기료로는 절대 엘지 건조기와의 가격차를 매울 수 없습니다. 70만원 차이가..

8키로 짜리와는 고민했어요. 그 때 당시는 20만원 넘게 차이 나서 28만원 짜리인 이 놈을 택했지만 지금은 8키로 짜리가 40이니 8키로 살거 같아요. 그건 배기구도 없이 깔끔하거든요

일단 건조능력 자체는 완벽합니다. 2시간 돌리면 뭐든 완벽건조해서 나옵니다. 수건의 부들부들함을 느끼고 먼지구덩이를 보면 건조기를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소음도 베란다 문 닫으면 조용합니다. 온갖 금속성 혹은 딱딱한 것들이 안달린 옷만 넣으면 베란다 문 열어도 조용합니다.

다만 얇은 긴 셔츠는 여기 돌리면 휘감아져 나옵니다. 건조 끝나고 방치하면 모든 옷이 꼬깃꼬깃해집니다.

배기구도 돌릴 때마다 창문에 연결해 줘야 합니다. 아.. 이거 보기도 안 좋고 귀찮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세요 돈 많으면 엘지,삼성 히트펌프로 돈 부족하면 미디어로.. 1가정 1건조기 보급해야 됩니다 진심으로 요즘 같이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에서는 필수에요

3. 위닉스 제로

저는 작년에 나오자마자, 그러니 아직 유명해지기 전에 샀어요. 14정도에. 올해 뜨고 나니 23까지 오르더군요. 그 돈이면 어유..

일단 공기 청정 능력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센서가 아주 민감하진 않아요. 삼성과 다르게 냄새센서가 없어요. 먼지센서만 있어서 냄새에는 민감하지 않습니다.

필터가격도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다른건 못느끼겠는데 키고 자면 다음날 목 깔깔한게 없습니다. 봄에 이거 안키고 자면 다음날 목 깔깔하거든요. 이것만 봐도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아파트 살아서 그런지 얘가 빨간불 내면서 미친 듯이 돌아가는 경우가 적은데 같은 기종을 원룸에서 쓰는 집은 계속 오렌지 불 빨간불 내면서 돌더라구요

그거 보고 알았습니다. 좁은 집일수록 사세요.. 원룸산다고 건강까지 배려서는 안됩니다.

4. 워터픽 키즈

워터픽은 치실 대용이 아닙니다. 다만 치실질이 귀찮으면 워터픽이라도 하세요

고기먹고 해보면 압니다. 깔-끔 그 자체입니다.

제가 베스트셀러인 660안사고 키즈 산 이유는 키즈는 프리볼트에요. 트레블이랑 기본적인게 같아서 그런 듯 하더라구요. 성능은 차이 안나고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가 없는가 차이로 알고있어요 변압기를 쓰실 의향이 있거나 국내 정품쓰실거면 660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직장에서도 쓰려고 알리에서 건전지 넣고 쓰는거 주문해놨네요

5. 브라운 760cc

전기면도기... 편한 제품입니다. 편의성과 퀄리티의 승부에서 왜 편의성이 항상 이기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 면도기가 당연히 더 깔끔하게 밀립니다.  그러나.. 날면도기가 퇴출되더군요.

매일 밀면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세척스테이션이 당연히 있어야 되요. 없으면 관리하기 넘 힘들 듯 합니다.

3년째 쓰고 있고 날망도 한번 갈아 줬는데 뭔가 처음 쓸 때처럼 깔끔하게 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제가 나이 먹어감에 따라 수염이 굵어지는지 더 잘 자라는지.. 다 제탓입니다.

그래서 다음은 파나소닉을 영입해볼까 합니다.

6.원마이 미니 체중계

체중계 기능 잘 됩니다.

어플 연계 잘 되고 기록 잘됩니다.

인바디는 잘 안됩니다. 

1.8주고 샀는데 기록하는 체중계로는 ok 인바디 기대하면 사지 마세요.

진짜 대충 쓴 사용기네요.. 궁금하신 점 리플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