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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게시판에도 글을 남겼지만 신축빌라 입주 4년 만에 어렵사리 LED 등기구로 교체한 후기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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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LED 등기구 교체 고민 해결(feat.뽐뻐답게 반값)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diy&no=9604
미니전구와 삼파장 전구.. 그리고 요란하기만하고 실속은 없는 기존 등기구를 떼어냈습니다.
기존 등기구와 교체하는 등기구의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LED 모듈만 구입해서 교체할까도 생각했지만...
운좋게도 LED 등기구 완제품을 모듈형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고민을 덜었습니다.
그리고 LED 모듈형으로 안정기와 LED 기판을 구입했다면 등기구 케이스에
개별적으로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했기에 더 번거로웠을지도 모릅니다.
이보다 더욱 편하고 쉬운길을 택하시려면 호환형 LED 램프를 구매해서 램프만 바꿔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등기구의 구조나 브라켓이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방등은 브라켓 교체없이 손쉽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거실등이랑 주방등은 크기 문제로 브라켓을 설치하고 등기구 케이스 갈이를 해야하는 수고가 있었지만
전동드라이버만 사용할 줄 아시는 남성이라면 충분히 직접 설치 가능하시니 도전해보세요.
그리하여 저는 온집안에 방등 3개 거실등 2개 욕실등 2개 주방등 1개 해서 총 8개의 LED 등기구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센서등 전구와 다용도실의 미니 전구도 크립톤 LED 램프로 바꾸면서 모든 조명을 싹 다 바꿨네요ㅎㅎ
당연한 소리겠지만 강화유리를 끼운 상태에서도 맨눈으로 바라보기에 쨍한 느낌이네요.
확실히 삼파장 램프나 전구 조명하고는 다른 빛의 직진성이 느껴지고 플리커 현상이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걱정됐지만, 요몇일 불을 환하게 켜놓고 생활하면서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기에 괜찮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등기구 모양도 거의 달라진 것이 없고, 단지 더 쨍하고 환한 불빛만 더해졌을 뿐인데
집안의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진 느낌입니다.
자가 주택에 거주하시는분들이라면 조명 바꿀때 이제 충분히 LED 조명을 고려해보실만한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더불어 직접 DIY로 교체해보시면 더더욱 저렴한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으실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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