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휴가는 일주일간 북해도로 가면서 일본 여행 중 처음으로 일본드라이빙 사이트를 통하여 토요타 아쿠아라는 차를 렌트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2일차에 하코다테를 오전에 구경 좀 하고 노보리베츠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하코다테에서 츠타야 서점과 슈퍼마켓, 그리고 고료카쿠 타워를 구경하고 점심식사 이후에 노보리베츠로 출발하였습니다. 고료카쿠는 비가 좀 와서 공원은 안 들어가고 타워만 올라갔다 왔는데요, 타워에서 공원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북해도 3일차로 렌터카로는 2일차 여행이 되겠내요 다른 글들은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rabec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숙소에서 나와서 츠타야로 이동하는 길로, 츠타야의 위치는 구글맵에서 41.830519, 140.735700 를 입력하면 해당위치로 이동하게 되며 구글맵에서 츠타야를 검색해도 해당위치로 바로 이동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새로 생겨서 아직 반영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곧 되긴 하겠지요 일단 렌터카에서 내비로 검색하려면 전화번호를 넣어야할 것 같은데요. 스타벅스 츠타야점 전화번호는 +81 138-47-2246 로 전화번호 내비에 찍고 가세요. 츠타야 들어가는데 우산도 필요없을 정도로 비와 바람이.... 빠르게 뛰어들어갔는데, 영상에는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 온 것 같내요.
츠타야에서 나와서 하코다테 시내쪽으로 다시 이동을 시작하면서 근처의 주택가를 보게 되는데, 변두리이긴 하겠지만, 집들이 새로 지은 집들인 듯하고 좀 고급스럽다 느껴지는데, 부자동네인 건지 아니면 새로 지은거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츠타야가 있어서 놀거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츠타야 서적의 내외부 모습으로 정말 책이 많더군요. 국내에서는 책 시장이 많이 축소되기도 하고, 이북을 보는 분들도 많아져서 서점보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은 출판문화가 아직 괜찮은지 이렇게 큰 서점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문화적 차이이겠지만 부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저도 책을 잘 안 읽는다는건 함정이겠지요. 츠타야 내부 사진은 원래 찍으면 안 되기 때문에 소개를 위해서 정말 4컷만 살짝 촬영했는데 문제되진 않겠지요? 한컷은 흔들려서 패스하고 3컷하고 외부 사진 보여드립니다. 하코다테에 있는 츠타야 제가 알기론 일본 내에서도 제일 큰 츠타야라고 생각되는데 혹시라도 일본어가 되시고 책이나 만화 등에 관심 있다면? 한번쯤 꼭 들려보세요. 그리고 하코다테가 아니더라도 동경, 오사카 등등 여러지역에서 만날 수 있으니 하코다테 츠타야가 아니더라도 방문해보세요^^
운전이 이틀째라 그런지 우회전도 이제 좀 과감해졌는데요 영상 초반에 보면 차들 지나가고 신호도 없는 곳에서 우회전하는 것 보실 수 있지요? 일본에서 조금 운전하다보면 충분히 적응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본에서 렌터카 운전을 처음하시려는 분들 걱정이 되신다면? 제가 운전을 잘한 것은 아닐지 몰라도 운전 걱정이 좀 덜 듯합니다. 하코다테 시내로 다시 길을 외울정도로? ㅎㅎ 영상 보면 기름값도 보이내요 레귤라 122엔으로 여긴 다른 주유소에 비해서 저렴하더군요. 저기서 주유했어야 하는데, 시내 들어가서 넣었더니 조금 더 비싸더군요. 물론 리터당 5엔 차이로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일본의 신호체계는 우리나라랑 차이가 좀 있는데, 2분 30초 정도 위치를 보면? 분명 불은 빨간색인데 진행하는 것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좌회전 및 직진 표시가 추가적으로 달여 있어서 녹색 직진신호가 아니더라도 저 화살표가 있다면 주행이 가능합니다. 저게 왜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 신호를 보시면 직진 또는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좌회전시 직진신호나 저 화살표 신호가 없으면 좌회전 할 수 없는 것 기억 추가로 해주시고요
다른 지역에서는 못본 키티 공사지역 안전 구조물보고 잠깐 웃었내요. 그래서 사진도 별도로 촬영하였습니다. 국내와는 다른 일본 문화라 보여지는데,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부분을 부드럽게 풀었다 생각됩니다.
고료카쿠 타워로 이동하는 길로 하코다테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지방이라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도로 자체는 매우 한가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좌측 하단에 보면 영상 촬영 시간과 날자가 표기되는데, 촬영된 블랙박스명도 같이 기록되내요 제가 따로 입력한 것이 아니라 트랜센드 블랙박스는 시간과 날자 및 블랙박스 기종까지 영상에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오전 11시 경으로 우리나라와는 도시 느낌이 좀 많이 다르긴 하죠? 영상 후반을 보면 제가 미술관에 주차하는 것 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현재 주차비는 30분당 100엔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미술관 이용고객은 2시간까지 무료이더군요. 전 미술관은 안 가서 주차비 200엔 지불했습니다.
하코다테에서 유명한 피에로 햄버거 삐에로라고 읽어야 하나요? 일본어로는 삐에로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하코다테의 유명한 햄버거죠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코다테가면 명물이니 하코다테역 근처 빨간 벽돌 창고 지역이나 고료카쿠 타워 앞에서 한번쯤은 드셔보세요^^ 그럼 고료카쿠 공원을 어떻게 찾아가야하는지? 알아봐야겠지요?
정보사이트에서 내용을 보면 107m 높이의 건물이고 전망대는 90층 높이에 있습니다. 연중 무휴이고 4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7시까지 그 외 기간은 6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좀 하는데 성인기준 840엔이내요.
스탬프에도 107m의 표시가 되어 있는데, 스탬프 종류가 2가지 있습니다. 북해도 가실 경우는 스탬프용 수첩을 하나 아이가 스탬프 찍을 수 있게 챙겨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고료카쿠 타워에도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창이 하나 있는데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후덜덜~~ 아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잘 내려다 보내요...음냐
아지사이(あじさい)라는 라면 가게도 고료카쿠 타워 앞에 있내요. 라면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가무쿠라나 킨류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강추한다기보다 드셔보시면 나쁘지 않다 정도로 이야기 드리고 싶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도 좋으니까요^^ 물론 사진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것은 아니라 저 지점은 더 맛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럭키삐에로 점포 모습으로 동영상에서도 보이시죠? 하코다테에 가셨다면 럭키 삐에로를 드셔보셔야겠지요? 아지사이는 삿뽀로역쪽에도 있으니 둘중에 고민된다면? 럭키 삐에로로 고고씽 하세요. 다음 여행기는 일본 가면 꼭 한번 이상 먹는 비꾸리동키 소개와 노보리베츠 소개를 같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코다테에 있는 비꾸리 동키는 정말 멋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혹시 하코다테에서 먹을게 마땅치 않을 때 렌터카 여행 중이라면 여기 가서 식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비꾸리 동키이고 자세한 소개는 다음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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