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최초 승인 후 상장된 비트코인 ETF에서

최초 1주일간 비트코인 운용자산 규모가

약 10,000 BTC로 한화 약 5500억원 정도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과거의 기록들 보다 높은 수치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최근 급등 후 가격이 하락 및 횡보한 부분도

이런 캐나다 ETF(BTCC)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아 상장한 비트코인ETF(상장지수펀드)는 최초 1주일 동안 운용하는 비트코인(BTC) 자산이 10,000 BTC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자산규모는 약 5463억원에 달한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ETF는 「Purpose Bitcoin ETF(BTCC)」로, 2월 18일에 첫날의 거래가 개시됐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사이트 글래스노드(Glassnode)의 관측에 따르면 BTCC의 비트코인 총 운용자산은 22일보다 급증해 25일 10,064 BTC로 증가. 과거 7일간의 비트코인 신규 발행수(약 6,300 BTC)를 웃돌고 있다.

반면, 하루 비트코인 유입액 트렌드는 일시적으로 낮아졌다.

처음에는 2,251 BTC가 유입되었지만, 다음이 1,031 BTC, 그리고 327 BTC와 417 BTC로 이어진다. 유입액 감소 기간이 23일 비트코인 급락 시점과 일치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추이가 ETF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는 지정참여자(AP)라는 유동성 프로바이더가 설정 및 해지하기 때문에 시장의 수급관계에 따라 운용자산(비트코인) 규모는 변화한다.

거래량은 첫날 965만 캐나다 달러였으나, 26일 200만 캐나다 달러로 처음 며칠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그런데도 거래 총액은 높은 수준에 있어,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Eric Balchunas는 20일, BTCC의 2일째의 거래량이 TSX로 거래되고 있는 다른 ETF보다 약 3배 정도 높았던 것을 지적했다.

BTCC 외에도 EBIT라는 또 다른 비트코인 ETF도 TSX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BTCC보다 거래량이 적고 가장 높았던 날도 44만 캐나다 달러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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