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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어제 오후 5시에 1식을 하고 오늘 오전운동을 하는데, 4km 인터벌하고 웨이트를 하려니...
아이고...어휴.. 이런 소리만 나옵니다.
뭐 바벨 한번 들고 아이고..헉헉.. 또 바벨 한번 만지고 어휴..후아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아무래도 운동량이 좀 되는 경우에는 1식은 좀 어렵지 않나 싶은데 적응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겠죠.
수면시간이 무척 적었다는 점도 크게 영향을 줬을것이고.
오늘은 2끼를 먹었습니다. 1시에 한번 5시에 한번. 생굴,돼지수육,각종야채,콩,밀,밥,김치,망고,유청,우유,귤,시금치.... 많이 먹었네요.
내일은 다시 1식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사실, 이런 시도가 처음이 아니라 어느정도 결론은 나와 있어요.
운동전에는 가볍게 뭘 먹는게 좋다. 오트밀,유청 정도.
그러면 운동도 훨씬 잘되고 공복에 운동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효율이 훨씬 잘나온다. 이런 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헐단식과 공복운동을 다시 시도해보는건 욕심 때문이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러나 욕심이 없으면 다이어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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