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로 90-84까지 뺏습니다

뚱뚱이라 더 잘 빠진 것도 있겠죠.

아침은 포스트 그레놀라 시리얼 종이컵 반컵

견과류 믹스 약 8알 큰통 믹스라 내용물은 랜덤

저염 슬라이스 치즈 한장 , 우유

점심은 회사 빌딩들 흔히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만 갑니다

쌀은 숫가락 기준 두번 정도 양

고기,단백질 반찬 많이

샐러드용 야채 먹기

기본 반찬들 소량 (이유:짜서)

국은 국물 적당히 먹고 익은 야채들 다 먹기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에 올리브유 뿌려먹기

소고기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연어 샐러드

가급적 샐러드 먹으려고 합니다

단백질 없으면 계란 후라이 해서 먹습니다

주말 아침은 보통 거르고 

점심은 쌀 반공기에 있는 반찬 적당히 하고

단백질 섭취용 고기나 계란 필수

저녁은 배달이나 외식.

대신 탄수는 가급적 안먹으려고 함

삼겹살먹고 밥 볶아 먹는 대신

고기를 더 시켜서 빈 배를 채웁니다

상추쌈을 일부러 하고 더 먹습니다

막 엄청 칼같이 하진 않습니다

빵은 원래 잘 안먹습니다

면은 좋아하는데요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죠

먹으면 먹을수록 먹고 싶어지는건데요

탄수화물을 확 줄이니까 

면 생각 밥생각이 잘 안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저탄고지 하고 부터 속도 편해 지고

피부가 말도 못하게 좋아졌습니다

세수 할때 놀랍니다 매끈 해서요.

탄수랑 피부랑 연관이 있나 봅니다.

저탄고지 원리는 아는데요

식단 공부 엄청 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저탄은 살면서 몇번 했었습니다

며칠 못가서 매번 실패 하고 그랬는데요

포인트가 '야채'더라고요

밥만 줄이면 포만감이 줄어서 시간 지나면 금방 배고파 지고 그랬거든요.

야채를 먹어야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닭가슴살에 바나나1개 두유 1개 이렇게 먹으면

당장은 배가 차는데 금장 배고파 지더라고요

저탄고지 최대의 단점은 실행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직장인이 식당에서 밥먹을때

밥을 줄이면 대신 다른걸로 채워야 하는데

식당은 정량으로 나오니까 배고프고 힘들죠.

자율 배식 가능한 식당이 주변에 없으면 저도 힘들었을 겁니다.

아니면 도시락 싸고 다녀야 하니까요.

아침도 태어나서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이지만

저렇게 조금이라도 먹으면 한창 배고플.3시 전후로 해서

뭐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아침 가끔 거르면 저때 배 고프더라고요.

살이 빠지든 안빠지든 지금 식단이 저는 너무 만족 스럽고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저 스스로 신기 할 정도로요

헬스도 주2회 정도 ㅎㅎ 가볍게 병행은 하고 있긴 합니다

이 식단은 이렇게 평생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당뇨는 아니지만

건강 생각 해서라고 쭉 유지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탄 고지 하시는분들 계시면

의견 이나 경험도 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