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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에 받았으니 20일 정도 걸렸네요.
왼쪽은 오디오(AUX), 마이크로5핀(전원), 오른쪽은 FM라디오 안테나선입니다.
기판 한쪽에 적/청 LED가 달렸고 작동중에는 청색 LED가 깜박깜박합니다.
리모컨은 일반적인 적외선 방식이며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8.5cm * 4cm)
버튼 누르는 느낌이 상당히 조악해서 쉽게 고장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버튼 배치가 실제와 맞지 않습니다.
실제 버튼 배치는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리모컨과 같습니다.
그리고 리모컨 유효거리가 상당히 짧습니다. 1m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ㅋ
블루투스 연결성 및 음질은 준수한 편입니다.
딜레이가 약간 있긴 하지만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화노 등 잡음은 거의 업으며, EQ가 몇개 있는데 어떤 모드인지 화면으로 표시가 안되다 보니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뽑기운이 안좋은건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오디오 좌우 채널이 반대로 돼 있습니다.
라디오 음질이 의외로 좋습니다.
안테나선으로 대충 긴 전선을 납땜없이 대충 감아놔도 주파수가 깨끗하게 잡힙니다.
안테나선을 따로 연결안해도 오디오선을 안테나로 사용하는 기능이 내장된 것 같은데 안테나선을 연결하는게 확실히 잡음이 적습니다.
주파수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캔되며, 숫자 버튼으로 주파수를 입력해서 바로 가는 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원선을 분리해도 전체 주파수 정보와 전에 들었던 위치를 기억해서 다음에 바로 틀어줍니다.
모노인지 스테레오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모노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SD 재생도 무난하게 됩니다.
재생위치를 기억해서 전에 들었던 부분을 이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효도 라디오처럼 숫자버튼을 누르면 해당곡으로 바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되네요. 제가 사용방법을 모르는 걸지도.
참고로 매뉴얼 같은건 없습니다.
기판에도 컨트롤 버튼이 3개 달려있으며
마이크가 달려있어 블루투스 통화도 가능합니다.
모드 전환 안내음은 여성의 어색한 영어로 나옵니다. (중국어가 아닌게 어디)
2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혜자인 모듈입니다.
라디오 기능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일반 유선 스피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만들어 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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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피커쪽 입력 단자를 반대로 끼면 되긴하는데 기분이 좀 나쁘네요.
정상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답이 없네요.
그리고 100+(rpt) 버튼과 200+(clock) 버튼은 볼륨 관련 버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