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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쯤에 컴퓨존에서 레노버 재고 떠리 판매했었는데
그때 4K 고급형 모델들 출고가 250~300만원대 제품들을 89만 90만에 풀었어서
큰맘먹고 샀습니다.
USB가 전부 C타입이고.. SSD 용량도 작긴 했지만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직 할부도 안끝났건만..
엊그제 저녁까지만해도 멀쩡히 업무 잘 봤는데
토요일 아침에 갑자기 한쪽 USB C타입 슬롯이 인식을 못하길래..
외장하드 케이블에 문제가 있나? 하고 C타입 USB로 바꿔서 꽃아보니 이것도 인식이 안되고
뭔가 싶어서 자세히 살펴보니까 노트북 충전기를 꽃은상태임에도 충전도 안되고 있었네요
충전기를 스마트폰에 꽃아보니 멀쩡히 충전되는거 봐서는 보드 한쪽이 아예죽었나봐요 ㅠ
배터리 라인 반대쪽 USB슬롯은 멀쩡히 작동되고.. 배터리 잔량 5% 남겨 둔상태에서 껐는데
몇분후에 다시 켜보니 전원도 안들어와요 ㅠ
레노버 노트북을 이걸로 3개째 쓰는데 이런 불량이 이렇게 빠른 시간만에 발생된건 처음이네요
기존에 쓰던 아이디어패드는 8년 써도 멀쩡했는데.
서비스 센터가 강남에 있고 나머지는 전부 수리 대행이라 강남에 직접 가야 할듯 ㅠ
그런데 왠지 당일날 수리가 안될것 같아서 불안하네요ㅜ
이럴땐 엘지나 삼성이 나은것 같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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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삼성 사야겠다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