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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킹크랩의 계절이 왔네요. 구입시 참고하시길..질문도 받습니다. 160
이름: 몽천방


등록일: 2017-12-07 19:03
조회수: 16920 / 추천수: 94





 
대게,킹크랩의 계절이 왔네요. 구입시 참고하시길 바라며 짧은 소견을..
 
제가 2년넘게 대게킹크랩 묵호항 1차 수입업체에서 떼어와서 서울경기에 뿌렸었는데요.
 
하루에 적어도 500kg, 많을땐 2톤정도요.
 
 
일반적으로 팔리는 킹크랩 종이 레드, 블루 두가지로 나눠져있는건 아실거예요.
 
알려지진않았지만 브라운도 있습니다ㅎ
 
다들 아실만한 내용이니 그게 대한 설명은 넘길께요. 레드 >> 블루 >>>>>브라운
 
 
일단 대형마트에선 구입 안하시는게 나아요.

킹크랩 대게 전복 이런건 마트 특성상 비싼건 잘 안팔립니다.
 
그러다보니 수족관 안에서 오래 머물게되죠.
 
하루하루 지날수록 살이 빠집니다. 먹이를 안주니까요.
 
운좋게 물건 들어온날이나 몇일안에 구입하면 괜찮은데
 
언제 들어온지 확실히 알수가 없으니..
 
그러다가 죽으면 생물크랩이라해서 팔거나 쪄놓고 팔죠.
 
가져가서 바로 먹기만하면 되게 쪄놨다~하면서요.
 
죽은건 짜요.
 
바닷물속에서 죽는지라 바닷물을 머금고 죽습니다.
 
살아있는건 쪄지면서 몸속의 바닷물을 뱉어내서 간이 딱맞는데
 
죽은걸 찌면 그 바닷물이 그대로 함께...
 
맛없어요. 짜요. 죽은지 좀된거면 퍼석하기까지해요.
 
살아있는걸 팔리기전에 일부러 쪄놓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예.
 
 
매장가면 4~5kg 이상급이라고 무게 보여주는곳들이 있을텐데요.
 
조심하셔야할곳입니다.
 
일반적인 시중에서 4kg 이상급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kg이 넘어가면 특품으로 분류되서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아요. 게 전문점이나 개인주문품요.
 
킹크랩이 4kg이상 되는것들은 탈피를 더이상 안해서인지 배쪽이 엄청 더럽습니다.

상처난게 아문 흔적들이 거무티티하게 엄청 많아요.
 
배쪽이 깨끗한건 탈피한지 얼마안된거라 껍질이 무르거나 엄청 깨끗해요.
 
껍질로 영양이 쏠리는 시기라서 살이 많이 비어있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도 물무게일뿐 살은 비어있는거죠.
 
다릿살을 직접 눌러봐야 아는건데..이건 경험자들만 아는거라..
 
글구 가게주인들은 다리 눌러보는거 싫어합니다.
 
좀 아는 사람이다, 장난질 못하겠구나 하는거죠. 글구 운없으면 다리가 똑~떨어져버리니ㅎㅎㅎ
 
 
중량 속아서 구입하신분들 꽤 많으실거예요.
 
킹크랩 중량을 많게하는 제일 많이쓰는 방법이..
 
킹크랩 등딱지가 큼직하잖아요?
 
수족관에서 꺼낼때 등딱지를 바가지삼아 물을 이빠이 먹은 상태에서
 
뒤집어서 살살 꺼내는거죠. 물이 최대한 덜빠지게. 물 엄청 먹고있습니다.
 
혹은, 킹크랩 대게가 서식하는 깊이는 염도가 매우 높습니다. 온도도 낮구요.
 
일반 활어물에 대게,킹크랩 넣으면 반나절쯤 지나면 죽습니다. 염도도 낮고, 온도도 높아서요.
 
염도가 무게를 많이 나가게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염도를 낮추면 게들 뱃속에 복수가 찹니다. 배딱지가 홀쭉해야하는데 염도가 낮으면
 
정말 빵빵하게 부풀어올라요. 그정도까지 부풀면 이상하니까 적당하게만 부풀게 합니다.
 
결국 무게가 더나가죠.
 
이방법은 하게되도 장사가 좀 되는곳만 합니다. 물건을 빨리 뺄수있는곳.
 
복수찬 상태로 오래가면 폐사할 확률이 그만큼 늘어나니까요.
 
가게 몇군데 둘러보면 뱃쪽에 삼각형 뚜껑의 부푼 상태가 제각각일거예요. 홀쭉한게 좋습니다.
 
혹은, 킹크랩 무게 재면서 빠닥빠닥 움직이니까 그거 잡는다고 잡으면서
 
각도를 잘잡아 지긋이 누르는거죠.
 
혹은, 무게에 바구니 올려두고 영점을 잡는데
 
아예 영점없이 그대로 바구니 무게까지 재거나
 
영점잡는 바구니는 가벼운걸로, 실제 올리는 바구니는 무거운걸로.
 
혹은, 저울 자체를 개조해서 무게 더나오게 하는 방법.
 
그외 등등 지금은 더있을듯..
 
업체들이 물건 받을때는 건물 밖에 주차해놓고 가구(큰바구니)에 몇십키로씩 담아서
 
구루마에 싣고 매장까지 이동후에 무게를 잽니다. 그사이 물 다빠지죠.
 
물 덜빠지라고 구루마 밀고 엄청 빨리 뛰어갑니다ㅎㅎㅎ
 
그래도 물은 많이 빠지니 감가가 좀 큽니다.
 
그 무게로 받고, 팔때는 물치기로 팔고..많이 남죠. 폐사만 안시키면요.
 
 
하는곳이 거의 없긴한데..가끔 하는곳이 있던데요. 대게회, 킹크랩회.
 
뱃살은 쪄주고, 다릿살은 살만 발라서 샤브해먹는거.

그거 주문하면 대~~~박 후회합니다. 그냥 간장맛 초장맛뿐.
 
다리살 안찐거를 뜨거운물에 데치면 살이 눈꽃처럼 파바바박 터지면서 퍼지는데
 
그뿐이예요. 신기할뿐 맛은 없어요ㅎㅎㅎ
 
 
인원수가 많아서 큰거 필요한분들 계실텐데요.
 
큰거는 볼거리만 있을뿐 맛은 별차이없어서 2마리로 가는게 나아요.
 
적정선이 2.5~3짜리로 2마리.
 
윗쪽 내용보면..장사꾼들은 믿을게 못된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정직한곳도 많습니다.
 
선입견을 가지라는게 아니라 큰돈주고 구입하는거 속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조언입니다.
 

구리시장에서 킹크랩 사시려면 수산동 모서리쪽에 있는 부영수산 추천해요.
 
킹크랩,대게 크게 도매하던 사람들이라 대게킹크랩 제대로 볼줄 알아서
 
같은값에 좋은걸로만 받는집입니다.
 
가락시장은 소씨 형제가 하는 남원상회. 제일 많이 팔아서 받을때도 좋은거만 골라 받아요.
 
안양시장은 수산동 정문 바로안쪽 오른쪽에 있는 젊은아줌마들만 있는집. 명덕수산였던거같네요.
 
그리고 대영수산이라고 후덕한 어머니 스타일의 사장님이 하는곳 있는데 인심 좋으십니다.
 
 
최근에 댓글 달았던거 긁어와서 좀더 추가해서 올렸네요.
 
2년전쯤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올만에 또 올려봅니다. 내용은 겹치기도, 안겹치기도 할거예요ㅎㅎㅎ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582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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